Nina(니나의 죽음)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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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목 ; ​Tre giorni son che Nina ☆ C#m ♡ 송창식
작곡 ; Giovanni Battista Pergolesi

2023.12.03 (일) 저녁, 창식사랑 정모 회원 노래자랑에서 부른 노래입니다.
곡목은 페르골레시 작곡 "Tre giorni son che Nina(니나의 죽음)"입니다.
처음 불러보는 이탈리아 가곡이라 발음을 비슷하게라도 내기 위해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쏭아님을 만날 때 자주 이 노래를 신청했었고, 그 때마다 기억을 더듬으시며 최선을 다해 불러주신 우리 쏭아님의 정성에 보답하는 의미로 이번 정모에서 이 노래를 선택했습니다.

내년 4월 말, 이탈리아 시실리로 휴가가 예정되어 있는데, 그때 시실리 마을 사람들과 놀려면 현지 노래를 배워두는 것도 좋을 것 같아 겸사겸사 연습했어요.

사랑하는 연인이 세상을 떠났나봐요.
3일째 침대에서 잠만 자는 니나를 보고 흐느끼는 노래입니다.
피펠리, 팀파니, 쳄발리 등의 악기 소리를 빌려서라도 일어나라고 울부짖는군요.

3일째 니나가 침대에서 잠만 자고 있네요.
​피펠리, 팀파니, 쳄발리~ 가엾은 니나를 깨워다오.
더 이상 잠들지 않게 해다오.
나의 가엾은 니나를 깨워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