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세계박람회를 부산으로⑥] 낡은 항만부지가 물류·관광 중심지…부울경도 기대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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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2030 세계박람회 유치지로 우리나라가 추진 중인 곳은 '부산 북항'입니다.
1876년 개항해 대한민국의 역사와 경제를 이끈 곳, 국내 최대 무역항이었던 이 북항이 엑스포 유치에 성공하게 되면 동북아 물류와 관광의 중심지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덩달아 북항을 둘러싼 부산·울산·경남까지도 개발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윤영 기자가 북항 일대를 가봤습니다.


【 기 자 】
▶ 스탠딩 : 최윤영 / 기자
"제가 있는 곳은 대한민국 최초 항만 재개발이 진행되는 부산 북항. 2030 부산엑스포 유치지로 추진 중인 곳입니다. 총 343만㎡ 규모인데요. 이곳 1단계 재개발 지역은 부지 기반시설 조성이 다 완료됐습니다."

1단계의 이 공원엔 랜드마크가 들어설 것으로 보이고, 뒤로 보이는 오페라하우스는 공사가 절반 정도 진행됐습니다.

옆쪽으로는 해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마리나와 역사문화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 스탠딩 : 최윤영 / 기자
"그리고 이곳은 2단계 재개발 지역. 이렇게 아직 항만기능이 남아있지만, 곧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지금은 컨테이너들과 선박들이 즐비한 항구의 역할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엑스포를 유치하면 이곳에는 세계 각국이 짓는 전시관들이 들어서고, 앞바다에는 물 위에 뜬 플로팅 해상도시도 건설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조유장 / 2030부산엑스포추진본부장
"북항 재개발을 통해 친수구역으로 문화 복합공간처럼 재탄생을 하고 있습니다. 엑스포 유치하면 비즈니스와 관광, 컨벤션 기능이 조화롭게 이뤄지는 세계적인 도시로…"

북항 지역은 부산역에 인접해있고 전통적 부산 중심지와 가까워 재개발 이후 부산의 또 다른 중심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람회 유치는 부산뿐 아니라 경남, 울산 등에도 긍정적 파급 효과가 기대됩니다.

▶ 인터뷰 : 김경수 /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부산 울산 경남을 가로지르는 경전선, 동해 남부선 등 고속철도가 도입되게 됩니다. 부·울·경이 하나의 생활권이 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세계박람회는 프랑스 파리의 악명 높던 도시환경을 전면 재개발시켰고, 호주 멜버른을 현대도시로, 중국 상하이의 양안 낙후지역을 첨단 시가지로 탈바꿈시켰습니다.

MBN뉴스 최윤영입니다.

[ 최윤영 기자 /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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