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업체 취업] 쫄지마 신입 개발자. 물어보면 하수 될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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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업체 취업] 쫄지마 신입 개발자. 물어보면 하수 될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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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SI 업체에 취업 하실까봐 겁부터 집어 삼키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사실 경력자들도 새로운 회사로 이직은 매우 두렵습니다.
막장에 걸리는 것은 뭐 어쩔 수 없습니다. 고통의 강도가 약하길 기도할 뿐이죠.
하지만 아무리 좋은 회사라도 내 행동으로 인해 희비가 엇갈리는 법
일단 모든 불행의 시작은 주둥아리부터 시작이니
그런 상황이 오면 그냥 닥치고 일하는게 엄청난 플러스 효과가 있습니다.
‘거, 안녕하십네까? 올해 26살 이화룡 사원입네다.’
‘뭐시여..? 깜짝놀랬잖어... 무슨 아버지가 오셨슈.. 26년차 인 줄 알았구만..’
‘좀 늙어보입네다. 이해 하시지라요.’
‘말을 못 놓겠시유.. 뻥튀기 하기 좋게 생기셨구마잉..’
‘거, 이 회사는 뻥튀기 해서 보냅네까?’
‘그건 영업이 하는거라.. 지는 모르겠구만유..’
‘암튼 지가 사장님.. 아니, 사원님 사수니께니.. 모르는거 있으면 물어보시라유.’
이화룡 사원은 개발환경을 세팅하고 회사 솔루션을 공부하기 시작하는데
학부생 때와는 비교도 안 되는 막대한 부분이 있어 놀랄겁니다.
코딩라인 수가 엄청나게 많은데..?
그렇다고 함부로 이런 말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소스코드가 엄청나게 길구만 기래.. 너무 많아서 놀래 자빠질 것 같구만?’
‘뭐여. 이 정도 규모 프로젝트는 처음인겨?’
코딩 라인 수는 겁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침착해야지요.
오히려 소스 많이 안 짜본 것으로 하수 취급 받을 수 있습니다.
‘이걸 모두 분석 해야 하는 겁네까?’
‘나도 여태 다 안 본 소스를 왜 첫날부터 다 분석한다고 하고 그랴?’
저도 한 Site에 10년은 있었지만 아직 안 본 소스도 많이 있습니다.
클래스 누르는 것 마다 스크롤바의 압박이 심합니다.
‘거, 스크롤바를 계속 내리니 소스양이 많은지라.. 이거 너무 막막합네다?’
‘객체 지향으로 분석해야지, 왜 스크롤 바를 내리면서 질질 싸고 그랴?’
패키지 구조, 상속, 인터페이스 등 추상화 뼈대부터 파악이 먼저입니다.
프레임워크나 공통 구조만 파악 되면 길이 보입니다. 나머지는 비즈니스 로직이죠.
또 폴더와 클래스 숫자와 개수만 봐도 미칠 듯이 막막할 것 입니다.
‘거, 소스 파일은 왜 이렇게 많은겁네까. 기래?’
‘그럼 간단한 것 만든다고 우리를 뽑아서 쓰는지 아는거여?’
‘그게 우리 밥그릇이여. 현실이라는거여~’
첫날부터 모든 파일을 혼자 다 만들라고 시키지도 않으니 걱정 마시죠.
이번에는 DB 계정을 받아서 테이블 목록을 조회하는데 테이블이 없군요.
‘거, 이 계정에서 테이블이 조회가 안 됩네다? 테이블이 어딨습네까?’
‘맞는 계정을 줬는데 테이블 검색이 안 되는거여?’
‘거, 테이블 목록 클릭해 보니 아무것도 없습네다?’
‘그짝 권한으로는 시노님만 줘서 그랴~ 왜 모르고 그랴~’
관리자 권한 계정에 만든 테이블을 유저 권한에 시노님만 주니 참고 하세요.
DB를 자세히 안 배운 사람이라면 모를 수도 있지만 하여튼 마이너스입니다.
시노님을 까보니 테이블이 너무나 많이 있군요. 10개 이상 만든적이 없는데..
‘이거이거, 테이블이 600개나 있다니.. 참 말 입네까?’
‘아 왜 그런겨~. 예전에 차세대 때 난 테이블 6000개도 봤고만~’
‘600개는 유치원 애들 수준이여~ 놀라지 말어.’
2000억원 차세대 플젝 뛰던 엔코아 직원 분이 말씀 해 주시더군요.
테이블은 비즈니스가 많아질 수록 늘어나기 때문에 놀라실 것 없습니다.
그 만큼 개발 기간도 산정해서 줍니다. 뭐 물론 널널하진 않습니다.
소스코드를 분석해 보려고 하는데 주석이 없어서 의아해 하는 당신,
‘거, 소스에 주석이 왜 없습네까? 한 줄 한 줄 주석이 달려야하지 않습네까?’
‘그걸 언제 달고 있냐 이 말이여~ 변수명이랑 함수만 잘 짜도 그걸로 파악하는겨’
주석 없다고 징징거리면 소스도 잘 파악 못하는 사람 취급 당합니다.
a1, a2, a3으로 변수명을 짓던 당신.. 매우 긴 변수명을 보고 놀랍니다.
‘변수명이 너무 깁네다? 왜 이렇게 무식하게 길게 짰냐 이 말 입네다?’
‘잘 보란 말여. 그거 해석하면 무슨 역할을 하는 뜻이 담겨 있을거여. 주석이 필요없어~’
그래도 이 사수는 잘 알려주는 편이군요. 이미 뒷통수 때리는 사수도 있을겁니다.
테이블 row 전체 조회해 보는 당신.. 끊임없이 조회는거 보고 놀라겠죠.
‘거, 테이블에 데이터가 너무 많은데? 이거 이거 성능에 문제가 되지 않겠습네까?’
‘아, 인덱스 걸면 되는디 왜 쫄고 그랴~’
‘인덱스가 뭐시기야? 내래 처음 듣는구만 기래. 알려주시라요.’
‘아 귀찮어~ 구글 때려보랑게?’
100기가의 테이블도 인덱스만 걸면 0.05초면 검색이 됩니다.
책에서 배우던것과 다른게 나왔군요. 포린키도 없고 제약 조건도 없습니다.
‘고거이.. 왜 이곳에는 포린키가 없습네까? 거, Delete 제약 조건 말 입네다.’
‘블로거 지운다고 그 사람 블로그 글도 다 포린키로 걸어놓으면 바로 지워져야 한다는 거여?’
‘그거이.. 그게 맞지 않습네까?’
‘그럼 나가 블로그 글을 5만개 적었으면 나 탈퇴 하는 순간 DB가 5만 데이터 지워야 하는겨?’
책으로 배우는 것과 실전은 매우 다른 상황인 것 이군요.
‘그걸 니가 서버에서 정확하게 제어 할 수 있으면 그렇게 짜보랑게?’
‘그리고 1초에도 수십번씩 데이터들이 변화하는데 그 테이블들 제어가 제대로 안 될 때도 있고 그랴~’
필드에서 포린키를 안 쓴다고 책으로 배운 지식으로 덤비면 안 됩니다.
아, 물론 포린키와 제약 조건으로 잘 구현해도 되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고객이 Key 조건 바꾸는 순간 자빠지는 거여. 누군 뭐 안 배운지 아는거여?’
슬슬 사수가 빡치기 시작하나 보군요.
‘이거 이거? 기능은 Delete 인데 왜 Update 쿼리가 있습네까?’
‘뭔 컬럼을 업데이트 하는거여?’
‘삭제 flag를 Y로 바꾸고 있습네다?’
‘아, 그럼 지우면 안 되는 데이터라 컬럼으로 삭제여부 관리하나 보는구만 그려~’
중요 데이터는 실제로 지우지 않고 DB에 저장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일단 따지지 말고 조용히 보고 계시면 됩니다.
‘이거? 기능 구현하는데 막막한데.. 어찌 해야 하는지 아십네까?’
‘비즈니스 말고 코딩적인 질문은 구글을 검색 햐~ 너 말고도 먼저 고민한 사람이 다 적어 놨을껴..’
‘구글을 검색해도 매우 막막합네다?’
‘프로그래머는 문제 해결능력이 있어야 적성에 맞는겨. 그런게 바로 연습이라.. 이 말이여~’
‘고거이, 너무 어렵습네다..’
‘썅.. 거, 업무 시간에 너무 시끄럽구만 기래?’
‘아예 그냥, 샛바닥을 잘라 버리는 건 워띠유?’
‘첫날부터 너무 숭악스럽잖어.’
구글은 아무리 어려운 것도 검색하는대로 잘 알려주는 착한 엔진입니다.
너무 처음부터 쫄지 마시길 바랍니다. 여유를 가지고 하나씩 분석 하시고...
좋아요 100번이면 알고리즘 탄다고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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