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사랑의 노래, 예수님

I. 서론
어느 마을에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애완용 앵무새를 키우는 할아버지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할아버지는 앵무새에게 “사랑한다”라고 매일 말했지만, 앵무새는 대답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크리스마스이브에 갑자기 앵무새가 “나도 사랑해요!”라고 대답하자 할아버지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앵무새가 사랑을 배웠나 봐요!” 그런데 비밀은, 바로 할아버지가 앵무새와 대화를 연습하며 사랑을 가르치기 위해 무려 수천 번 이상 같은 말을 반복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여러분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는 이와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사랑한다’라고 끝없이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말을 제대로 듣지 못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단순히 말로만 사랑을 전하지 않으시고, 직접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한다’는 말씀이신 것입니다.

II. 본론
1. 창조: 완벽한 시작
태초에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창세기는 이 세상이 단순한 우연의 산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길로 창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을 아름답게 창조하셨으며, 마지막으로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셨습니다(창 1:26). 인간은 특별한 존재였습니다. 하나님과 교제하며, 그분의 사랑을 받고 그 사랑을 반영하도록 창조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연을 다스리는 권한을 주셨고,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도록 만드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단 하나의 선택이 있었습니다. 바로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었습니다.

2. 타락: 완벽함의 균열
그러나 사람은 하나님 대신 자기 자신을 믿고, 스스로가 주인이 되기를 선택했습니다. 아담과 하와의 선택으로 죄가 세상에 들어왔고, 이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는 단절되었습니다(창 3:6). 죄는 인간의 마음속에 이기심과 불순종을 가져왔고, 사람들 사이에도 갈등과 고통을 낳았습니다. 이 타락은 단지 인간에게만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창조세계에도 깨어짐과 고통을 가져왔습니다. 우리는 이 고통스러운 현실 속에서 소망을 잃어버리고, 때로는 하나님이 어디 계신지조차 모른 채 살아갑니다.

3. 구속: 하나님의 사랑이 찾아오다
이런 인간의 절망적인 상태를 아시고, 하나님은 우리를 그냥 두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보내셨습니다(요 3:16). 예수님의 탄생은 단순히 특별한 아기의 출생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이 되셨다는 충격적인 선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예수님 안에서 실제로 드러났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모습으로 오셔서 우리의 고통, 외로움, 상처를 친히 경험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심으로 생명의 소망을 주셨습니다.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의 크신 사랑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멀리서 우리를 꾸짖는 분이 아니라, 가까이 오셔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아버지이십니다.

4. 회복: 새롭게 시작된 이야기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시작이 주어집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상처를 치유하시고, 다시금 그분의 형상을 회복하게 하십니다. 우리 안에 남아 있던 하나님의 형상이 성령의 도우심으로 온전히 회복됩니다. 이 회복은 단지 개인의 구원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새롭게 하시고, 온 우주를 회복하실 것입니다(계 21:1-5). 우리는 그 회복의 여정을 함께 걷는 동행자로 부름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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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끼낙타 거부하는 어미, 마두금 연주에 눈물?  
새끼낙타 거부하는 어미, 마두금 연주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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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결론
낙타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낙타는 새끼를 낳고도 고통 속에서 현실의 무게에 눌려 새끼에게 젖을 물리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어미 낙타에게 부드러운 노래를 들려주면 그 무게를 내려놓고 새끼에게 젖을 물리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고통스러운 현실 속에서 때로는 사랑을 잊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의 노래가 우리의 마음속에 들려질 때, 우리는 다시금 사랑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형상이 우리 안에서 회복되고, 그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는 존재가 됩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이 사랑의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너무나 사랑하셔서 자신의 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그 사랑은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현실의 무게를 들어주시고, 우리를 회복으로 이끄십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사랑의 초대에 응답하시지 않겠습니까? 예수님을 통해 드러난 이 크신 사랑을 받아들이는 순간, 여러분의 삶도 새롭게 변화될 것입니다.
성탄절에 이 놀라운 사랑을 마음에 품고, 그 사랑 안에서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