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권 퇴진 촉구 본격화.. 해법은 난망 | 전주MBC 240929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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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정권의 임기가 절반이나 남았음에도 퇴진을 요구하는 시민사회와 노동계, 농민단체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민생파탄과 의료대란 속에 명품가방 등 김건희 여사 논란과 채 상병 사건 의혹이 계속되고 있지만 대통령은 거부권을 남발하며 외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향후 대정부 투쟁 강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여 윤석열 정부에 상당한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 무시, 거부권 남발, 윤석열은 퇴진하라"

윤석열 정권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거리에 울려 퍼집니다.

전북민중행동과 전북비상시국회의, 민주노총 전북본부와 전농 전북도연맹 등이 연대해 '윤석열 정권 퇴진 전북도민대회'를 연 것입니다.

참석자들은 윤석열 정권의 오만과 독선이 도를 넘었다며 날을 세웠습니다.

민생 파탄에 의료대란, 쌀값 폭락으로 서민과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고 채 상병 사건의 진상규명 요구와 명품가방 등 김건희 여사 관련 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대통령은 거부권을 남발하며 외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방용승 전북비상시국회의 대표]
"지난 총선을 통해서 심판을 받았으면 국정기조를 바꿨어야 됐습니다. 더 이상은 우리 국민들이 참을 수 없겠다. 이제 국민들이 직접 나서겠다."

서울과 대전 등 타 시도에서도 집회가 이뤄졌는데, 퇴진 요구는 윤석열 정권에 상당한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전국 조직을 갖춘 노동계와 농민단체 등이 합세해 본격적인 대정부 투쟁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김영재 전농 전북도연맹 익산시농민회장]
"농민들이 생산하는 농산물은 생산비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아도 가격은 오르지 않습니다. 싸워야 되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윤석열 정권이 돌파구를 찾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대통령 내외를 겨냥할 수 있다 보니 특검 수용에 난색을 표하고 있고 현안 논의를 위한 윤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간의 독대도 이뤄지지 않을 정도로 여당과의 소통에도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국정기조 전환의 의지도 나타나고 있지 않는 상황입니다.

[홍석빈 우석대 교수]
"현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가 20%대를 간신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 정권의 국정 운영 기조가 바뀌지 않는 이상 국민들의 저항은 더더욱 심각하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을 합니다. "

정권퇴진을 촉구하는 집회가 연말 다시 열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윤석열 정권에 맞선 시민사회와 노동계, 농민단체 등의 대립각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영상취재: 유철주

#정권 #퇴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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