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2 레저렉션] 스토리 - 성역의 창조자, 이나리우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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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2 #레저렉션 #스토리

보통 게임 스토리 요약을 할때 제가 설명란에 적는
고정 글이 있습니다.

'본 스토리 정리는 짧게 각색하고 요약에 요약을 하다보니
누락이나 다른 뜻으로 해석 될 여지가 있다는 점,
그리고 게임 세계관의 변화에 따라 스토리가 바뀔 수
있다는 점을 확실하게 밝히는 바입니다.'

라는 글인데요,

일반적으로 제가 자료 조사를 할때
나무위키로 스케치를 대충 그리고
공식설정집(혹은 소설), 스토리작가의 발언 그리고 사측의
입장을 덧붙여 비교해가면서 퇴고를 합니다.

그래서 웬만하면 상기에 적은 글은 그냥 겉치레 형식으로
적어두는 편인입니다.

근데 이번 이나리우스 자료를 검색하면서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공식 설정집이랑, 스토리 작가 말이 다 다르더라고요;;
조금 시간이 지난 설정은 아예 폐기 되는 경우도 많고...
(가령 예를들어서 디아블로1때는 이나리우스 휘하의 부하들이
지옥으로 끌려서 '오버로드'라는 몬스터가 됐는데 후속작에서는
오버로드가 그렇게 탄생한게 아니고 아예 별개의 종이라고
설정을 바꿨습니다.
근데 이런건 양반이고 초창기에는 이나리우스가 대천사중 한명에다가
앙기리스 의회의 의장이었습니다 ㅋㅋ)

원래 블리자드 자체가 프렌차이즈의 후속작이 나올때마다
대격변격으로 설정파괴를 하는것과, 개연성따위는
개나주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하지만 이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제가 이런 글을 적는 이유는,
디아블로 세계관이 워낙 방대하다보니 스토리장인 분들이
분명 계실것 같아서입니다.

공식설정집이나 작가의 말이 다른경우 혹은 소설에서 다르게
표현된 부분이 있다면 큰 틀을 유지하는 방향 안에서
제 나름대로 개연성이 있거나 흥미롭다고 생각되는 쪽을
선택을 한것이니 본인이 아는것과 다를지라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사족이 길었네요.

오늘도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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