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자막]그릇덕후 최유라의 최애 그릇. 바라만 봐도 행복해지는 그 이름, 아스티에드빌라트(AstierdeVilla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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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에게 그릇은 삶의 궤적이자 흔적 같은 거예요.
결혼하고 내 살림을 가꾸기 시작하면서부터 그릇은 중요한 동반자였어요.
때로는 흔들리는 마음의 구심점이 되기도 하고, 스스로를 향한 위로의 역할을 하기도 하고요.
단순히 음식을 담는 것만이 아닌 주부로서의 기쁨과 눈물, 가족과의 추억까지 고스란히 담고 있다고나 할까요?
그릇장이 점점 채워질 때마다 마치 상장이라도 받는 것처럼 행복했어요.
후덜덜 값비싼 접시에서부터 작은 종지 하나까지 모두 소중한 의미를 담고 있답니다.

그래서 인지 그릇 얘기를 하려니 지금부터 가슴이 막 뛰기 시작하는데요.
매일매일의 일상에서 큰 활력소가 되어주는 그릇 이야기를 펼쳐봅니다.
모두다 사랑하는 아이들이라 우열을 가리는 일이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1번을 꼽으라면 아마도 아스티에 드 빌라트(Astier de Villatte)일 듯 해요.

초보 주부 시절 제 로망이었던 이 그릇들을 조금씩 늘려나가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거든요.
오랜 시간에 걸쳐 하나씩 장만한 아스티에 드 빌라트 스토리를 들려 드릴게요.
우리 든든이들 제가 사랑하는 아이들을 함께 보면서 잠시 힐링(!!) 하세요. HY!!

#아스티에드빌라트 #최유라그릇 #부엌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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