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도시 시리즈 1] 신들의 도시 예루살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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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역사 유튜버 [역사 속 세계여행]입니다.
저는 10년 동안 KBS, C 채널에서 활동을 하던 역사 다큐멘터리 PD로 현재는 호주에서 역사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주제들로 찾아뵙겠습니다.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댓글, 구독과 알림설정 꼭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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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교의 뿌리인 성전산.
기독교인들에게는 예수의 부활의 현장.
이슬람인들에게는 마호메트의 성지인 예루살렘은 지구상에서 가장 성스러운 도시입니다.

구시가지에는 종교의 분쟁을 막기 위해 유대인 구역, 기독교인 구역, 아르메니안 구역, 무슬림 구역으로 구분 지어져 분리되어 있습니다. 예루살렘 구시가지의 성문은 총 8개로 되어있는데 그중 가장 아름다운 문으로 여기는 다마스쿠스 성문을 통과하면 바로 무슬림 상점으로 연결이 됩니다. 2000년 넘게 전쟁과 종교분쟁으로 고통받았던 이 도시. 그들은 오늘도 자신들만의 전통 풍습과 생활양식을 고수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슬림 시장을 빠져나오자 도시를 가로지르는 큰 도로를 만납니다. 남북으로 뻗은 이 도로는 카르도라고 부르는데요.로마가 예루살렘을 점령했을 때 건설된 도로입니다.

기원전 1000년경 다윗 왕이 예루살렘을 수도 삼아 그 위에 건설한 수많은 유적들은 이제 기록으로만 남아있을 뿐입니다. 이스라엘은 다윗 왕에서 그의 아들 솔로몬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태평성대를 누렸는데요. 다윗 왕은 이스라엘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왕으로 이스라엘 최초의 통일왕국을 건설하고 유대교를 확립했습니다.

율법을 삶의 신조로 삼고 있는 유대인들의 가장 큰 소원은 이곳 감람산 묘지에 묻히는 것입니다. 다윗 왕을 배신한 아들 압살람도 죽은 후에 용서를 받아 이곳 감람산에 기념비가 세워졌습니다. 도시가 팽창하면서 옛 무덤 자리도 주거지로 변모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유대교의 뒤를 이어 예루살렘에서 자리를 잡은 종교는 기독교였습니다. 매주 금요일이 되면 예루살렘의 수도사들이 거리로 나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짊어지고 걸어간 길 비아 돌로로사를 순례하기 위해서인데 이 행렬은 기독교 최고의 성지인 성 분묘 교회 앞에서 멈춥니다.

이 교회는 335년에 건축되었습니다. 페르시아 군대의 공격으로 대부분 파괴되었지만 1149년 십자군에 의해 현재의 모습을 돼 찾게 되었습니다. 예수가 처형된 장소와 십자가에서 내려진 곳은 각자의 교회가 되었는데요. 오늘도 이곳은 기독교인의 성지로 많은 순례자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 평평한 석회암은 숨을 거둔 예수님의 시신을 걷어 염을 치렀던 곳입니다. 세계 각국에서 온 순례객들은 성 분묘 교회의 각 성소를 돌면서 예수님의 마지막 발려 처를 끝까지 따라갑니다. 이곳에서 염을 치른 예수님은 곧 동굴 안으로 모셔졌습니다. 교회 안에 작은 예배당이 있는데 예수님이 안치되셨던 그 동굴에 세운 예배당입니다. 이곳이 예수님의 마지막 발자취입니다.

예루살렘 서쪽 벽을 가리키는 통곡의 벽은 유대교 신앙의 상징이자 예루살렘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입니다. 서기 70년 로마는 예루살렘 성벽을 무너트리고 승리한 뒤 유대인들을 몰아냅니다. 그리고 전쟁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무너지지 않은 성벽 일부를 남겨두었는데요. 그 일부가 오늘도 굳건히 남아 유대인의 신성한 순례지가 된 것입니다.

이 땅은 7세기부터 이슬람 제국의 땅이 됩니다. 이 땅에 처음 뿌리를 내렸던 유대인들의 성지에서 이제는 이슬람교들의 성지로 자리 잡게 된 것입니다. 예루살렘이 내려다보이는 꼭대기에 성전을 짓고 수백 년 영화를 누렸던 유대인들. 하지만 이제 성전은 돌아가려야 돌아갈 수 없는 곳이 되었습니다. 7세기부터 이스라엘을 점령했던 이슬람 교인들이 그들의 성전을 세웠기 때문인데요. 이곳이 바로 예루살렘의 상징이 된 황금사원입니다. 황금사원이 생기면서 예루살렘은 메카, 메디나와 함께 이슬람교의 3대 성지가 됩니다.

토요일 밤 예루살렘의 신시가지. 이곳이 종교 분쟁의 지역이라는 사실이 실감 나지 않습니다. 안식일이 끝나는 토요일 밤이 되면 사막이 거리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1967년 6.1 전쟁으로 예루살렘을 되찾은 이스라엘 민족 그러나 분쟁은 오늘날까지 끊임없이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긴장이 감돌던 예루살렘 안식일을 끝내고 간만의 자유를 만끽하려는 듯 흥에 취해 너 나 할 것 없이 어울립니다. 이 땅에 평화가 계속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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