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다시 3백 명대...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격상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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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최재욱 / 고려대학교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앞서 전해 드린 대로 다시 300명을 넘겼습니다. 3차 유행이 현실화했다는 우려 속에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오늘부터 2단계로 격상됐는데요.

이번 조치가 코로나19 확산세를 꺾을 수 있을지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최재욱 고려대학교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오늘 다시 300명대로 는 이런 상황입니다. 많은 전문가들께서 지금이 정점이 아니다, 이런 전망들을 내놓고 계신데 교수님 보시기에 현재 추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최재욱]
현재 추이는 지금 3차 유행이 시작되는 추이로 볼 수 있고요.

[앵커]
시작되는 단계다.

[최재욱]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유행으로 갈지 아니면 지금의 수치로 해서 우리가 통제와 관리가 가능한 수준으로 유행을 관리할 수 있을지가 앞으로 우리의 대처가 관건이라고 볼 수 있고요.

지난 2차 대유행이 8월달로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8월에 한 달 전체 환자 수가 5642명이 나왔습니다.

지금 오늘 24일 기준으로 현재까지 4842명이 나와서 이제 800명 정도가 남았는데 지금의 증가추세로 보면 11월이 끝나면 분명히 8월달보다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할 것이고요.

그런 면에서 이미 2차 대유행을 넘어서 3차 유행으로 가고 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을 것 같고요.

세계적인 3차 대유행의 추세는 한국도 예외가 아니어서 지금 그런 맥락에서 같이 봐야 되고 이런 3차 유행이란 부분은 세계보건기구나 많은 학자들이 전망하듯이 1월 말에서 2월 초까지는 계속적으로 증가해 정점을 찍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앞으로 1~2주의 문제가 아니고 장기적인 최소한 두 달 이상의 장기적인 플랜을 갖고 준비와 대처하는 게 바람직하겠다는 게 일반적인 전망입니다.

[앵커]
11월 말까지 상황을 봤을 때 8월보다 많이 나올 가능성이 크고. 이것보다도 내년 1, 2월 장기적으로 대비해야 된다, 이런 말씀을 해 주셨는데.

그럼 1차적으로 1.5단계가 시행되다가 오늘부터는 2단계로 격상돼서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 효과는 그러면 단기적으로는 언제부터 우리가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최재욱]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는 보통 일주일에서 2주일 정도 사이부터 나타나기 시작해서 2주가 지나야 효과가 거의 100% 정도 나타납니다.

그래서 지금 아마 다음 주 초나 다음 주 중순 정도 되면 추세가 관리가 되는 추세로 꺾일 거라고 보고 있고요.

다만 우리가 과거처럼 100명대, 100명 이하대로 이렇게 내려가는 걸 전제로 방역정책과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 건 어려워질 것 같고요. 그런 면에서 안타까운 소식이고요.

어쩔 수 없이 겨울이라는 계절적 특성과 또 3차 유행이라는 특성 이런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생각해 봤을 때 장기적인 전망을 갖고 충분히 대응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앵커]
전 세계적인 추세이기 때문에 우리도 예외가 아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장기적으로 대비해야 된다.

이 부분 오늘 굉장히 강조해 주셨는데요. 일단 제일 걱정이 당장 수능일까지 조금 진정이 될까, 이 부분이에요.

지금 고3 수험생들뿐만 아니라 수험생을 둔 학부모님들 굉장히 걱정이 많으실 텐데요. 조언을 해 주신다면요?

[최재욱]
당연히 고3 수험생을 둔 혹은 수능시험생을 둔 학부모 입장에서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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