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 하와이 (하와이 여행 후편-상상도 못 한 인종차별)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익스트림 하와이 (하와이 여행 후편-상상도 못 한 인종차별)

혹시 인종차별 당한거 궁금해 하실까봐 당시 상황 적어드립니다.


저희는 테라스석에 앉았는데 서버가 물은 커녕 메뉴판도 안가져다주고 우리 메뉴 받을 준비 됐다는 뉘앙스를 풍기기 위해 눈을 맞추려고 하는데도 일부로 시선을 피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 서버가 옆에 지나가서 사촌동생이 불렀는데도 무시했고요. 그래서 그럼 안되지만 붙잡고 메뉴 갖다달라고 얘기해야 했어요.
영문 메뉴만 띡 가져오더라구요. 물도 없이. 우린 누가봐도 아시안이잖아요. 처음 갔을 때 분명 한국어, 일본어로 된 메뉴가 있었고 그게 굳이 필요하지 않더라도 서비스를 어떤식으로 하는지 알고 있었어요. 그 전부터 감으로 레이시스트인가? 어렴풋이 느껴졌던게 그 때 58000퍼센트 인종차별이란걸 인지하게 됐고 그 서버는 그렇게 메뉴판만 던져주고 계속 다른 직원들을 보내면서 모든 음식이 나올 때 까지 우리 테이블로는 한번도 오지 않았어요. 이쯤 되면 걔가 우리 테이블 서버가 아닌게 아닐까? 라는 의문이 드실 수 있지만 테라스 싯 구조가

테이블. 테이블. 테이블.

테이블. 우리. 테이블.

ㅡㅡㅡㅡㅡㅡ난간ㅡㅡㅡㅡㅡㅡㅡ


이렇게 생긴 고명 좌석이었고 의심의 여지 없이 그 서버는 우리를 가운데 낀 다른 백인들 테이블만 돌면서 스몰토크를 하고 물 따라주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표정이 굳어진 채로 음식 서빙해주던 직원에게 우리 서버가 누군지 물었고 그 분도 내 표정을 보더니 "불러드릴까요?" 하더라구요. 부르고 나서도 변명 생각해 오는지 늦더라구요. 오자마자 "Why are you ignoring us?" 라고 물었는데 자기가 언제 그랬냐~ 너무 바빠서 다른 직원들한테 부탁한거다~ 블라블라~ 너네가 앞에서 하는 훌라공연을 즐기고 있어서 방해하기 싫었다~ 블라블라~ 장황하게 준비해온 변명 늘어놓길래 물이나 갖다 달라고 했어요.
음식도 만들고 오래 서빙이 안된건지 고기는 미듐으로 시켰는데 웰던이 된 채 다 식어서 나왔었어요.
먹으려고 했는데 도저히 화가나서 안되겠다 싶어서 카운터로 갔더니 때마침 매니저가 있더라구요. 그 앞에 다른 직원들도 많았는데 그냥 거기서 우리 서버가 레이시스트라 더 이상 여기 못있겠다 했어요. 근데 그 말을 하자마자 눈물이 또르륵... 나버려서...ㅎ
얘기를 하긴 했는데 의미가 잘 전달 됐는지는 모르겠습니다ㅎ... 처음 인종차별 당한거라 화도 나고 또 당황스러우니까 영어가 더 잘 안나오더라구요.
음식에 손도 거의 안댔지만 그 무엇 하나도 그곳에서 받고싶지 않아서 계산하고 가고싶다고 했는데 매니저가 서버가 못한만큼 자기가 우릴 take care 해주고 싶다고 명함 주면서 꼭 다시 들러달라고 얘기하고 마무리가 됐습니다아.

캐나다에서 외노하고 있는 친구에게 말하니 "거기 글로벌 기업이라며, 무조건 컴플레인 레터 써서 보상 받아" 라고 했고 남자친구도 본인이 써주겠다고도 했으나.. 귀찮음(59)+더 이상 기분 나쁜 기억을 들추고 싶지 않음(40)+그 직원 이름을 모름(1 /그 서버는 흑인이었는데 섣불리 black guy라는 표현을 씀으로써 묘하게 인종차별주의자 처럼 보이고 싶지 않음) 이슈로 가슴속에 묻어두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신 모든 분들은 앞날에 이런 일이 없길 바라며,, {공부왕찐천재} 채널에 업로드 된 {인종차별 당한 홍진경 이 악물고 배운 영어 표현 (+박준형)}편 꼭 한번씩 보시고 대비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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