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정부 임명 5개 공공기관장 해임 건의…에너지공기업 성과급 삭감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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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공공기관 혁신의 칼을 빼든 윤석열 정부가 첫 경영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열차 지연사태가 발생한 코레일을 포함해 4개 기관이 최하 등급을 받았고, 낙제점을 연이어 받은 5개 공공기관 기관장은 해임 건의 조치를 받았습니다.
공교롭게도 모두 지난 정부에서 임명한 인사들입니다.
안병욱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11월 오봉역에서 근무 중이던 코레일 직원이 후진하는 열차에 치여 숨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영등포역에선 무궁화호가 탈선해 30여명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연이은 사고로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나희승 전 사장을 해임했고, 코레일은 역대 최고인 19억 2천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 인터뷰 : 원희룡 / 국토교통부 장관 (지난 1월)
"(코레일 사장) 리더십의 책임과 함께 리더십의 교체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코레일을 포함해 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건강증진개발원이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 평가에서 최하인 E등급을 받았습니다.

한국전력과 한국토지주택공사 LH 등 14곳도 미흡인 D등급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건강증진개발원과 건설기계안전관리원, 보훈복지의료공단 등 5곳은 기관장 해임 건의가 결정됐는데, 공교롭게도 모두 문재인 정부인 지난 2021년에 임명된 인사들입니다.

▶ 인터뷰 : 추경호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과거의 온정주의 관행에서 벗어나 공공기관의 실적을 엄격하게 평가하였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정권이 바뀌었는데도 나가지 않는 전 정부 임명 기관장들에 대한 강한 경고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재무상황이 악화된 대한석탄공사와 한국가스공사 등 15곳에 대해서는 성과급 삭감과 자율반납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이번 평가에서는 문재인 정부에서 중요했던 사회적 가치 구현 점수가 25점에서 15점으로 낮아진 반면, 재무성과가 10점에서 20점으로 늘어났습니다.

MBN뉴스 안병욱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정재성 기자
영상편집 : 김상진
그래픽 : 박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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