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줌싸개의 나라 갔다가 (친구가) 소매치기 당한 브이로그

안녕하세요 이번 영상은 벨기에 여행 브이로그 입니다.
영국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잠깐의 시간 동안 벨기에와 네덜란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장 먼저 벨기에 하면 생각나는게..슬프게도 인종차별인데요(물론 좋은 것도 있죠 벨기에 초콜릿, 맥주, 감자튀김 등등)
..인종 차별을 ..안당했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정작 인종차별의 심각성은 느끼지 못했답니다.
왜냐하면 소매치기를 당했기 때문이죠...핳하

영상의 이름에서부터 예상하셨겠지만 저와 여행을 함께 간 친구가 소매치기를 당했습니다. 간단한 사건의 전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기차역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탑승함
2. 에스컬레이터에서 핸드폰을 하고 있던 중 에스컬레이터를 올라가면서 핸드폰을 낚아채감
3. 소매치기범이 도망감

사실 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손으로 잡고 보고 있던 핸드폰을 뺏어간다는 ..상상조차 해본 적이 없기에 이번 일이 아주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알고보니 그 소매치기범은.,.자신을 기다리던 킥보드를 타고 대기하던 일행을 만나 저 멀리 도망갔답니다.

경찰분께서 말씀하시길 여행객이라는 이유만으로 돈이 되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며 특히 아시아권 여행객이 눈에 잘 띄기 때문에 그들의 핸드폰이나 가방 등을 훔쳐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팔아 마약을 하는데 사용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핸드폰은 무조건 핸드폰 고리에 걸어주시고 가능한 적게 노출시키며 사용시 가슴팍에 가깝게 사용해야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 또한 핸드폰 고리를 손에 착용중이었으나 자전거를 타고 핸드폰을 노리는 소매치기를 경험하였습니다.
부디 조심 또 조심하여 무엇도 잃지 않는 여행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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