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_특수학교…장애 유형 분리해야(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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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서초구에는 지적 장애를 위한
특수 학교가 한 곳 있습니다.
그런데 재학생 중에는
지체 장애 학생들도
여럿 있다고 하는데요.
이를 놓고 장애 유형을
분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용 기잡니다.

【 VCR 】
지적 장애 학생들이
바닥에 농구공을 튀기며
바운드 패스를 합니다.

스포츠의 한 종목인
농구를 체험해보는 겁니다.

그런데 다른 학생들과는 달리
휠체어 위에 앉아
가만히 지켜볼 수밖에 없는
학생이 있습니다.

손부터 발끝까지
어느 하나 쉽게 움직이지 못 하는
지체 장애 학생입니다.

신체 움직임에 제한이 있다 보니
손길이 많이 갈 수밖에 없습니다.

【 INT 】
정재명
부장교사 / 다니엘학교
(지체 장애 학생들이) 일반 지적 장애 학생들보다는 (교육) 시간이
많이 가는 편입니다. 지적 장애 학생들이 조금 더 소외받을 수 있는
환경이 또 조성되는 그런 부분도 있습니다. 학생들을 위한 교육과정을
적용시키기 위해서는 지체장애학생들을 위한 학교라든지 그런 환경이
따로 제공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VCR 】
학생들의 안전도 문젭니다.

지적 장애 학생들은
의도치 않게 충동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과정에서 주변에 있는
지체 장애 학생들이
위험에 노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장애의 정도와 특성이 다른 만큼
일선에선 장애 유형에 맞는
학교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 녹취 】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내 아이의 행동이 다른 아이 지체 장애 학생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지적 장애 부모님들이 장애
유형을 분리해달라고 요구를 많이 하세요. 그래서 (지체 장애 학생
을 위한) 학교를 만드는 거죠. 학생들을 수용하기 위한 학교를
서초구에 만들겠다는 거예요.

【 VCR 】
주민들의 반대로 지역 곳곳에서
특수 학교 설립이 늦어지는 가운데,

장애 학생들은 기본적인 교육권과
안전을 보장받지 못 하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이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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