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인 반발…드림타워 쇼핑몰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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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제주드림타워가

내년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데요.



빌딩 내부에

대형 쇼핑몰 입점이 확정되면서

인근 상인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항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제주시내 한 가운데 들어선

38층짜리 높이의 제주드림타워.



골조 공사가 모두 끝나

외관을 꾸미는

막바지 작업이 한창입니다.



(S/U) "현재 80% 이상

공사가 진행된 제주드림타워는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제주드림타워 내부에는

천 600개의 호텔 객실과 레스토랑 11곳,

6천 600제곱미터 규모의

대형 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인근 상인들은

대형 쇼핑몰 입점으로

지역 상권이 침체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 제주드림타워 인근 상인

"불경기기도 하고 중국 사람들도 많이 안 오는 상태에서 지금 경기 안 좋거든요. 큰 대형 쇼핑몰이 생기면 타격이 좀 클 것 같고요. 조그만 가게나 매장 같은 경우는 장사도 안 되는데..."



상인들의 반발이 이어지면서

제주드림타워 사업자 측이

소상공인들과 상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영세상인들이

대기업 자본이 운영하는

대형 쇼핑몰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겁니다.



◀INT▶

박인철 /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장

"경쟁을 하게 되면 도민이나 관광객들은 전부

노형 드림타워로 가게 돼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소상공인들은 전부 어려움을 겪어서 도산이나 파산 직전에 이를 것으로 생각합니다."



제주도는 대형 쇼핑몰의

사업계획이 구체화되는 대로

사업자 측과 소상공인 사이의

갈등이 해결될 수 있도록

대책마련에 나설 방침입니다.



◀INT▶

임병종 / 제주도 소상공인지원팀장

"가능하면 (대형 쇼핑몰에서) 취급하는 제품을

소상공인들하고 겹치지 않게 하는 부분이라든지

영업시간 조정이라든지 그런 부분이 (조정) 될 수 있겠습니다."



제주드림타워 사업자 측은

인근 상인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며,

대형 쇼핑몰 입점이

주변 상인들한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항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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