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4회 비스메이저 - 악마들이 춤추는 댄스홀

아티스트 : 비스메이저
공 연 명 :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닥쳐
방송일시 : 2014-06-19 01:00

EBS 스페이스 공감,EBS Space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닥쳐!

비스메이저

딥플로우&우탄

‘불가항력’을 뜻하는 비스메이저(Vismajor)는 타협과 포기에 쉽게 자리를 내어주지 않는 음악을 하고자 2011년 결성되었다. 리더인 딥플로우를 중심으로 래퍼, DJ, 프로듀서 등 14명의 다양한 힙합 뮤지션들이 모인 이제 갓 신호탄을 울린 레이블이다. 각자 수년간 언더그라운드에서 쌓아온 단단한 내공이 첫 컴필레이션 음반 「Run VMC」에 담겼고 이는 지난 ‘2014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랩&힙합 음반 부문’에 후보로 오르는 등 많은 주목을 받으며 순항 중이다. 묵직하고 강렬한 비트를 가진 하드코어 속에 유머를 잃지 않는 재기발랄함, 비스메이저의 음악이 주는 유쾌한 매력일 것이다. 순수하게 힙합만을 생각하며 독자적인 길을 선택한 그들이 어떤 제약 앞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길,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껏 부닥칠 준비가 돼 있길 바라보며 기대를 걸어본다. 'EBS 스페이스 공감' 무대에서 레이블 최초의 합동 공연을 선보이게 될 비스메이저는 최근 발표된 컴퍼니의 첫 앨범으로 「ZOORECA」를 발매한 래퍼 우탄과 레이블의 수장인 딥플로우의곡을 중심으로 뜨겁고 강렬한 무대를 보여줄 것이다.



깊고 짙은 목소리의 침투, 딥플로우

2007년 1집 「Vismajor」로 데뷔하기 이전부터 딥플로우는 2003년부터 200회가 넘는 라이브 무대와 20여 개의 힙합 앨범에 참여하며 그 위치를 확고히 다진 MC이자 프로듀서다. 미국의 래퍼 Nas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은 그의 첫 앨범은 뉴욕 힙합의 느낌을 고스란히 담아 세련되고 소울풀한 음악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라임어택, 마일드비츠, 더콰이엇, 데드피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온 딥플로우, 이제 VMC의 수장이 되어 대한민국 힙합 씬에 새로운 소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발칙한 매력으로 주목받는 래퍼, 우탄

신인 래퍼 발굴 프로그램에서 큰 호응을 얻은 우탄은 여러 기획사로부터의 러브콜이 상당했다는 후문이 있다. 하지만 그의 선택은 딥플로우, 로우디가와 함께 새로운 레이블 VMC를 설립하는 것이었다. 레이블의 첫 작품으로 나온 우탄의 데뷔 앨범 「ZOORECA」는 내면에 존재하는 다양한 정체성을 통해 깨달음을 얻는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직설적이면서도 섬세한 가사로 자신만의 확고한 세계관을 보이고 있는 래퍼 우탄. 그의 표현에 따르면 ‘와이파이를 켜두듯’ 일상을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모든 영감의 원천이란다. 짜릿한 공감을 안겨주는 이 유쾌한 래퍼의 행보를 눈여겨 보자.

▶For more videos visit us at http://www.ebsspace.com/

▶Subscribe to the EBS culture&Life Channel here :
http://www.youtube.com/subscription_c...

▶For more informations visit us at http://www.ebs.co.kr/

▶Check out what we're up to elsewhere:
http://plus.google.com/+EBS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