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미사 강론: 미신이 아니라 미사 안에서]2024년 9월 16일 (이병근 신부) 원당동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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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이 아닌 '미사' 안에서 (한가위)
https://blog.naver.com/daumez/2235859...

모든 그리스도인에게도 오늘이 그런 날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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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가 미신이 아닌 미사 안에서
약속이 있는 풍요롭고 거룩한 인생을 기원하고,
한 해 동안 받은 축복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봉헌하고,
세상을 떠난 부모와 가족에 대한 기도 속에서
다시 한번 서로 사랑하고 용서할 수 있는 힘을 회복하는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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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분께 효도(?)하느라 서로 지치지 말고,
서로를 성장하고 회복하게 하는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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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하고 투덜거리기만 하는 이기적인 가족을 만난다면,
예수님의 얼굴을 바라보며 악을 선으로 바꾸는 기적의 주인공이 됩시다.
​
쉬면서 먹고 마시고 즐기기 위해 큰 곳간을 지을 생각을 하기보다는
하느님 앞에서 부유한 사람, 가난하지만 풍요로운 신앙인으로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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