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속뉴스] "결승전에 '우크라전' 영상 틀어달라"…거절당하자 '세브첸코' 소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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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극장골' 이어 승부차기 접전 끝 아르헨티나의 승리로 끝난 '지구촌 축제'... 하지만 이번 결승전이 못마땅했던 한 사람이 있다?!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 결승전 앞두고 "우크라전 관련 영상 메시지 상영" 요청했지만 피파 "지나치게 정치적" 거절...

젤렌스키, 이에 추가로 입장을 내놨는데

[젤렌스키]
"모두가 이길 기회를 잡을 수 있고, 자신이 가장 강한 사람이라는 걸 증명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축구가 주는 교훈입니다"

"하지만 경쟁은 전쟁터가 아닌 축구장 안에서 이뤄지며,
최악의 상황은 '레드 버튼'이 아닌 '레드 카드' 입니다"

"사람들이 축구로 하나가 될 때, 그들은 평화로 하나가 됩니다"

젤렌스키 "이같은 메시지 알리려고 했지만 피파가 거절.. 하지만 세브첸코 등 은퇴한 선수들도 이 영상을 퍼날랐고, 전 세계 수천개의 매체가 이를 보도하며 호응"

네티즌들은 "결승전에 영상 상영 요청은 선넘었다" vs "피파가 축구 정신 상실했다" 갑론을박 중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러시아 #세브첸코 #월드컵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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