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강 갑을가(甲乙歌)-2 때가 되면 원자가 감로로 변화되리라.
경자에 각(閣)하를 폐하고 갑을에 세우느니라. 아리랑 고개에 있는 정거장에서 다정한 임을 간절히 기다린다네. ‘아’자 속의 고개는 무슨 고개인가? 극히 어렵고 어려운 고개요 넘어가기가 지극히 어려운 고개로다. 아리아리, 아리령, 아자 속의 각(閣)하가 있는 곳에서 멈추어라.
계룡산(정도령)의 꼭대기를 보니 갑을각(甲乙閣)이 있는데 이곳이 바로 속리산(세속을 떠난)위의 계룡각(鷄龍閣)이니라. 을(乙)을 알아야(乙矢口을시구) 그토록 바라던 소망을 이루리라. 인간의 생사(生死)는 갑을에 있으며 생사(生死)를 결정짓는 것이 용사(龍巳=辰巳)임을 알아야 하느니라. 갑은 양목, 을은 음목으로 갑을은 양목장군이니 곧 청림도사이다. 용사는 진사성인을 말하며 결국 갑을의 청림도사가 진사성인이 된다. 또한 갑을과 용사(진사)를 합해보면 갑진 을사가 나오게 된다. 갑을의 운을 당하여 세상에 나오는 사람이 있느니라. 자신을 굽힐 줄 모르고 내세우는 자는 망하고 굽히는 자는 살 수 있느니라. 스스로를 잘 났다. 고 여기는 교만한 마음은 육신을 멸하는 도끼가 됨이라. 그런 사람이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하면 위험천만한 일이요 사람마다 자기가 잘났다고 나서면 자신을 망치며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정도령의 천지공사에 힘쓰면 입신양명(立身揚名)하리라. 굽혀라, 굽혀라, 사람마다 굽히면(한없이 겸손해야 한다.) 정도령의 이름이 사해(四海)에 진동(振動)하고 십승 진리가 천하만국에 전해지느니라. 갑을의 운을 당하면 만에 하나라도 때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하느니 몸가짐과 언행을 삼가고 또 삼가야 하리라. 마귀로 인하여 하늘나라가 무너졌으니 그 마귀를 죽여 무너진 하늘나라를 재건, 재건 또 재건하여 사해 팔방의 사람들을 살려야 하리라. 십승의 진리를 세움이 무엇보다 중대한 일이니라. 세상의 사람들은 돈에 혈안이 되어 서로 모여 의논을 하지만 남모르게 암암리에 십승의 진리를 다시 세우고자 일을 도모하는 사람이 있으니 진인인 박(朴=十八卜=72궁 정도령)이니라. 이어서 81궁 금운 정도령이 십승의 진리를 완성하여 지상선국을 건설하는 천지 공사를 하게 되느니라.
두 사람(72궁, 81궁 정도령)이 천지개벽하는 일을 꾀하나니 81궁 정도령에 이르러 하나님이 승리하고 마귀는 패하느니라. 사구경신(四九庚辛)의 금풍(金風)으로 마귀가 죽어 죽음이 없어지게 되나니 이는 삼팔목운(三八木運)의 사람(청림도사)이 갑을에 기두(起頭)함이니 영원한 봄이 시작됨이로다. 갑진 을사에 정도령시대가 시작됨을 알 수 있다. 때여! 때여! 다시 오지 않을 때로다. 때가 와서 갑을에 세상에 나오는 사람이 있나니 마음에 새겨 잊지 말고 진실로 몸가짐과 언행을 조심하여 받들어야 하리라. 높은 산이 점점 희어지듯 죄가 점점 없어지고 의인이 되어가는 것이 갑을의 운수니라. 인묘(寅卯)에 비로소 형상이 드러나나니 계획 중 첫 번째가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는 천지 사업이니라. 시시비비에 구애받지 말고 앞으로 나갈 일이다. 가시나무를 베며 가시밭길을 걸어가는 것과 같이 인내하면서 이 천지 사업을 완전히 성취해 나가리라.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을 곰곰이 생각해보니 내 마음이 무서워서 벌벌 떨리네. 먼저 신천촌(信天村)으로 가서 수도하다가 타락한 자들은 국가의 흥망을 초개(草芥)같이 여기느니라.
십(十=倒一正一) 즉 하나님과 생명수(一六水)가 나오는 이치를 역수(易數)에 통(通)하지 못하면 나(하나님)를 알 수가 없으리라. 세상일을 하는 데는 다 선후(先後)가 있느니라. 선각자라고 하는 자들은 다만 실상(實相)이 없고 겉만 번지르르 한 것이니 내실(內實)이 없는 허영으로 돌아갈 뿐이니라. 발등에 불 떨어지는 것과 같은 것이 갑을의 운인데 촌각을 다투는 듯 세월은 빨리도 흘러만 가누나. 생각을 한 번만 하면 낭패를 당할 것이요. 세 번을 깊이 생각해봐야 하느니라. 갑을각의 일이 우선이라는 뜻을 깨달아야 하느니라. 남몰래 수년 동안 생각하고 일을 도모하였나니 인재를 양성하고 사람 살리는 일을 이루어나가니 철학 과학 연구자들 하루아침에 물러가는 날이 오리라. 정도령의 진리에 의해 세상의 철학 과학 연구자들의 의문이 해결되니 그들이 낙심하여 생각하기를 지나간 일들이 마치 미친 듯 취한 듯 겉만 번지르르한 허영심으로 점철되었을 뿐이라. 세상만사를 자세히 살펴보니 진실로 허망한 꿈속의 일처럼 지나가고 흔적도 없어지는구나.
고대광실과 문전옥답도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일 뿐이라 인생이 한 번 죽으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고 한 줌의 황토로 돌아가나니 참으로 가련하구나. 이 일, 저 일이 다 망하는 세상의 일이니 앞으로 나아가세. 앞으로 나아가서 영원한 새집을 지어 보자꾸나. 사람들이 마음은 꼿꼿이 지키려 하나 말은 어찌하여 풀풀 하는가? 계룡산(정도령)위에 갑을각(甲乙閣)을 세우는 중대한 책임이 육십일에 있느니라. 계룡 성인 정도령이 육십일 세에 십오진주(十五眞主)의 운으로 이름을 사해(四海)에 떨치게 되는 것을 어느 누가 알겠는가? 계룡산 위에 갑을각을 세우니 자하도 남쪽 하늘엔 무지개가 해를 관통하는구나. 육십일 세에 갑을각을 세워 시작하나니 조(趙=走肖)는 정도령(鄭趙之變一人矣)을, 두우(杜牛=斗牛)는 북두칠성을 나타낸다. 계(癸)는 천간의 마지막이니 마지막 주인공이라는 말이다. 풀이하면 정도령(북두칠성)이 마지막 주인공으로 오는데 좌충우돌하면서 진주(眞主=참구세주)를 보필하여야 하느니라. 정도령이 동서의 적을 정벌하니 천하무적이니라. 소사(素砂)에서 분쟁을 일으키던 마귀들이 지금은 편안히 있는 것 같지만 하늘이 내리는 천사검(天賜劍)에 머리가 떨어지니 추풍낙엽이로다. 하늘의 문이 열리고 땅이 열리면 풀이 나오듯이 정도령이 나오면 이(李)는 물러가고 망하느니라. 천지개벽이 되면 이 씨의 시대는 끝나고 정도령이 나온다는 말이다. 이 씨 조선은 임신년부터 을사년까지이고 이후는 정도령시대가 된다는 말이다. 갑을가는 이를 말해 주고 있다.
사람들이 모두 활활 가지만 나는(하나님) 살살 오리라. 먼저 하나님이 좌정한 정도령의 불사영생의 진리를 배우고 다음으로 갑을각을 깨달아야 하리라. 때여! 때여!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때여! 목운의 아들(정도령)을 말하자면 삼성합일(三聖合一)하여 영광의 빛으로 편안히 거하시니라. 조(趙=走肖=曺) 즉 정도령이 숨겨둔 용천검으로 네 가지의 재앙을 거두고 불사영생하는 진리를 가르쳐주고 육신을 옷을 벗으니 그 으뜸가는 공적을 기려 태묘(太廟)에 모셔지리라. 인왕(정도령)이 홀로 충심을 바쳐 인생들을 구원하나니 후세 사람들은 크나큰 은공을 생각하고 정도령의 충정을 애처로워하리라. 불사영생의 참 진리는 위에 있는 것도 아니요. 아래에 있는 것도 아니요. 또 밖에 있는 것도 아니니라. 오직 어짐(仁= 두 사람 목운과 금운)과 지혜에 의지하되 권세나 형세에는 기대지 말라 하느니라. 처음에는 조롱과 반대로 힘겨워 눈물을 흘리며 나아가나 나중에는 기쁜 노래를 힘차게 부르며 나아가리라. 백방(白榜)의 말(午)에 뿔이 나나니 홍방(紅榜)의 소(牛)가 되리로다. 하나님이 우성인(牛性人)으로 나타남을 말한다.
갑을의 운이 들어옴으로써 지귀(地鬼)가 권좌에서 내려오고 좌삼입삼(坐三立三=田) 즉 십승 정도령에게 천국의 옥새(玉璽)가 옮겨지리라. 지귀(地鬼)의 운이 가고 천신(天神)의 운이 옴에 미륵불의 머리에 영광의 금빛이 발하나니 속세를 떠나 편안하게 좌정한 사람의 모습이로다. 덕과 여유 있음을 불러일으키니 수염이 터부룩한 도적도 마음을 고치게 되느니라. 산의 북쪽은 오랑캐의 환란(병자호란)을 입을 것이요. 고월(古月)은 호(胡)의 파자. 산의 남쪽은 왜변(倭變=人委變)이 있으리라. 강남(남조선)에서 제일가는 분을 누가 알겠는가? 산꼭대기에 몰래 숨어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도 세상을 진동시키는구나. 정도령의 말씀 그대로 그대로 앞길을 가기만 하면 앞길이 절로 절로 솔솔 열리리라. 정도령이 육 십 일세에 그 이름을 사해에 떨치고 입신하여 이름을 날린 후 육신을 벗어 버리느니라. 십오 진주의 운수가 아니면 구름 위 하늘 높이 솟은 갑을각을 세우지 못하리라.
육 십 일세의 앞길이 없어지리라. 가련하고 가련한 육십 일세로다. 갑을 운수에 오신 하늘의 사람을 반목하더니 어처구니가 없구나. 육십일세 성공 시에는 천간(千間)이나 되는 큰 집을 세우는 명장이 되시느니라. 자(子)에서 해(亥)까지 잘 갖추어 이루어지면 원자가 먹을 음식으로 변하게 되니 바로 불로초와 불사약이니라. 즉 자에서 해까지 정도령의 진리를 자신 속에서 구현해나가면 불로초 불사약인 감로 해인을 먹고 불사영생하게 되리라는 말이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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