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주년 유엔의 날…전사자 유족 유엔묘지 참배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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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주년 유엔의 날…전사자 유족 유엔묘지 참배 [부산]
[생생 네트워크]

[앵커]

모레, 토요일이 제70주년 유엔의 날인데요.

국가보훈처가 유엔을 날을 앞두고 6·25 당시 유엔군 전사자 유족들을 초청했습니다.

당시 16살로 나이까지 속이고 입대한 최연소 전사자의 가족 등이 참석했습니다.

김재홍 기자입니다.

[기자]

나이까지 속이고 입대한 오빠는 6·25 전쟁에서 전사했습니다.

유엔군 참전자 중 최연소 전사자인 도운트 상병의 사연입니다.

60여년의 세월의 흘러 중년을 훌쩍 넘긴 여동생이 남편과 함께 오빠의 묘지를 찾았습니다.

국가보훈처의 초청으로 방한한 전사자 유족입니다.

[에일린 필리스 라이언 / 도운트 상병 여동생] "국가보훈처 초청으로 남편과 함께 여기 오게돼 기쁩니다. 6년 전에도 왔었지만 그때와는 조금 의미가 다릅니다."

아버지가 영국군이었던 바시크 씨는 당시 겨우 5살이었습니다.

이후 4남매는 가정 형편이 기울어 뿔뿔이 흩어져 자라야 했습니다.

어머니는 정신병까지 앓았고 유언에 따라 남편과 함께 합장됐습니다.

부산 유엔기념공원에는 24일 유엔의 날을 앞두고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유족과 친지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장재욱 / 국가보훈처 대변인] "가족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다는것을 보여주고 또 우리나라의 발전상이 그분들의 희생의 밑거름이 되어서 경제대국으로 성장 했다는것을…"

국가보훈처는 2003년부터 부산 유엔 기념공원에 묻힌 11개국 유엔군 전사자 유족들을 초청했습니다.

국가보훈처는 6·25 전쟁 참전용사는 물론 그 후손들을 꾸준히 초청해 6·25 전쟁으로 맺은 인연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연합뉴스 김재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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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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