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뉴스와이드 주요뉴스 [MBN 뉴스와이드 주말]

▶ 주말 '최다 확진'…"추석 대이동 방역 비상"
오늘 발표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말 확진자 규모가 코로나 발생 이후 최다를 기록하면서 추석 대이동에따른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부겸 총리는 "연휴 기간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언제든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잔여백신 2차 접종 속도…"내달 70% 목표"
1차 접종만 가능했던 잔여백신이 지난 17일부터 2차 접종에도 풀리면서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지난 이틀간 잔여백신을 통한 2차 접종자는 35만여 명으로, 정부는 다음 달 전 국민 70% 접종을 목표로 접종 인센티브 확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 막바지 귀성길 정체…"정오 무렵 최대 혼잡"
추석연휴 셋째 날인 오늘, 전국에서 405만대 차량이 고속도로를 통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막바지 귀성길 정체는 오전 11시에서 낮 12시에 최대 혼잡을 보이다가 오후 7~8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문 대통령, 뉴욕 도착…UN총회 일정 시작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새벽 미국 뉴욕에 도착해 유엔 총회 연설을 비롯한 3박 5일간의 방미 일정을 시작합니다.
문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오늘 저녁 UN총회에 참석해 방탄소년단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에 대해 연설할 예정입니다.

▶ "단 1원, 부정 있다면 사퇴"…대장동 공방
이른바 '대장동 특혜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부당한 이익을 얻었으면 후보와 공직을 사퇴하겠다고 선언하며, 그동안 이 후보 연관성을 거듭 제기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지사를 향해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하겠다고 선언하라"며 추석 이후 '이재명 게이트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곳곳 흐리고 큰 일교차…내일 전국 많은 비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 내륙에는 밤 한때 5㎜ 안팎의 약한 비가 내릴 전입니다.
추석 당일인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고,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져 건강 관리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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