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이 전하는 '아가씨'비하인드 스토리 / YTN (Yes! To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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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욱 / 영화 감독

[앵커]
거장 박찬욱 감독이 3년 만에 신작 아가씨로 돌아왔습니다.

[앵커]
제69회 찬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오른 이 영화에 대해서도 또 박찬욱 감독에 대해서도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박찬욱 감독을 직접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영화제에서 돌아오신 지 얼마나 되셨습니까?

[인터뷰]
어제 그제께 왔습니다.

[앵커]
그저께 오셨어요? 좀 피곤하실 것 같은데.

[인터뷰]
괜찮습니다.

[앵커]
칸 영화제는 박찬욱 감독에게 인연이 많은 그런 영화제입니다. 올드보이도 있었고 박쥐도 있었는데 이번에 수상 가능성이 높다고 봤는데 아쉽게 불발됐습니다. 조금 아쉬울 것 같아요.

[인터뷰]
아카데미상처럼 영화 이름부터가 영화상이 아니라 영화제 페스티벌이니까 영화를 선보이고 토론하고 그러는 자리이지 상이 주된 그런 행사는 아니라는 점이 저에게는 중요하고.

칸 영화제에서의 상보다는 이게 저는 한국 관객들한테 잘 보이려고 만든 상업영화이니 만큼 만약에 한국 흥행이 잘 안 된다면 그건 정말 아쉬운 일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상업영화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보통 박찬욱 감독의 영화라고 그러면 상업영화라는 이미지도 있습니다마는 보통 작품이 어렵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인터뷰]
대표적인 오해라고 생각합니다. 어렵다라든가 이상하다든가 그렇게 보시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저도 알고 있는데 일부러 그런 영화를 만들려고 한 적은 한번도 없었고요.

언제나 상업영화인데 어떤 때는 그게 잘 통하고 어떤 때는 잘 안 통하기도 하고 그런 것뿐이지 제 의도는 언제나 변함없는 대중영화, 오락영화, 상업영화입니다.

[앵커]
영화 아가씨가 다음 주에 개봉을 하는 거죠? 어떤 영화인지 소개를 해 주시죠.

[인터뷰]
일단 4명의 주인공이 나와요. 남자 둘, 여자 둘. 그리고 그 사람들이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요. 그 사람들이 신분도 다르고 국적도 다르고 그런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얽히고설키면서 서로 속고 속이고 그런 거짓말로 얽힌 그런 사람들의 관계를 다룬 스릴러 영화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겠네요.

[앵커]
영화의 주된 코드가 동성애라고 들었는데요. 애초에 영화의 기본은 영국 소설 핑거스미스를 영화화했다고 그렇게 알고 있어요. 이것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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