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베트남 다낭 여행 ! 내가 다 아르켜줄게 ♥︎ | 숙소부터 그랩, 맛집, 마사지샵, 카페까지 모든 정보 공유 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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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제가 좋아하는 해외 여행 컨텐츠를 갖고 왔습니다 ~ ✈️
5년 만에 가족들과 해외로 떠나는 거기도 했고 다른 나라들 여러번 가본 경험은 있지만 자유여행은 처음이라 제가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일정을 다 준비했어서 그런지 정말 떠나기 전부터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어요,, 마냥 행복했따?고 하기엔 분명하게 힘든 점들이 존재하긴 했으나 이건 모든 집들이 다 공통적으로 느끼고 경험하는 일인 거 같아 여기에 따로 적진 않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공권]
(공홈) 대한항공 - 4인 왕복 , 220만원 대

[숙소]
(아고다) 푸라마 빌라스 - 4박 , 210만원


[Day 1]
인천공항 - 다낭 공항 - 푸라마 빌라스 - 한시장 - Út Tịch
Café - 코바 쌀국수 - 콩스파

• 푸라마 빌라스
[ 현금 혹은 카드로 보증금 200만동을 요청합니다 ! 체크아웃 할 때 돌려줘요]
보통 동남아 숙소들은 매일 수건을 교체해주지 않음. 직접 요청할 경우엔 교체해줌
객실 안에 사람이 있든 없든 일단(?) 들어와서 청소하겠다고 하고 클리닝을 진행함
푸라마는 리조트와 빌라 두개의 동으로 나뉘는데 빌라 쪽에 센트럴 풀 1개가 위치해있고 나머지 시설은 대부분 다 리조트에 위치해있음. 버기카를 요청하면 리조트로 이동은 가능하나.... 지내본 결과 너무 귀찮아서 안 갈 가능성이 훨씬 높은 것 같음.
만약 넓은 곳에서 수영을 하기 위해 예약을 하는 것이라면 리조트 쪽으로, 프라이빗하게 힐링하고 싶다면 빌라쪽으로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한시장
블로그에서 1층에서 젓갈류? 같은 냄새가 많이 난다는 글을 봤는데 진짜 ... 심함......
방문해본 결과 명확한 이유가 있지 않는 이상 굳이 한시장까지 안 가도 됨
(저는 아오자이를 구매하겠다 하는 목표가 있었어요)

• Út Tịch
Café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콩카페에 가려다가 훨씬 더 한적한 것 같아 해당 카페에 방문했는데 일단 시원하고 조용해서 좋았음 ! 가격도 콩카페랑 비슷한 거 같은데 아무래도 관광객들이 엄청 많다보니 조용하게 쉬고 싶다면 이곳을 더 추천

• 코바 쌀국수
다낭 머시기 카페에 제휴되어 있는 식당들이 정말 많은데 고민하다 선택한 식당이었으나 개인적으로 추천할 정도의 식당은 아니었음... 동생과 아빠는 맛있다고 드셔서 사람마다 호불호가 클 가능성이 높음 :)

• 콩스파
유명한 스파들 중 저렴한 편에 속한 대신, 차량 픽업 드랍 서비스는 일절 없음.
첫 마사지샵이라 그런지 여기서도 충분히 만족하면서 나오긴 했으나 이후에 갔던 마사지샵 방문 후에 약간 생각이 아쉽다는 쪽으로 바뀜
그렇다고 해서 설렁설렁 한다거나, 불쾌했다거나 하는 그런 일은 일절 없었음
한시장, 핑크성당 근처에 방문하는 일정이 있는 날 가는 것 추천 !

[Day 2]
다한 스파 - 더 덱하우스 안방비치 - 호이안 올드타운 (카페 - 발마사지 - 소원배 - 홀스 바)
• 다한 스파
과일 제공, 차량 픽업 드랍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가 있었지만 그만큼 가격은 비싼편..
다낭에서 방문했던 마사지샵 중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스러웠으나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를 수 있어서 꼭 방문하세요 ! 라고는 말 못하겠습니다....ㅎ

• 더 덱하우스
서양인들이 99프로여서 그런가 베트남에 있다는 느낌보단 다른 나라에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음 !
안방비치 바들은 대부분 식사를 하러 간다기보단, 쉰다 의 느낌으로 방문해야 함. 하지만 더움.... 매우 더움 ^^;;;
곤충, 벌레 싫어하시는 분들한텐 절대 추천 못함... 테이블에 개미 같은 작은 곤충들이 엄청 많았음 ㅠ
하지만 모든 직원분들이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사진이 잘 나오고 (날씨에 따라 다를 수 있음) 휴양하는 느낌이 강한 매장이었음 !!!

• 소원배
초는 개당 만동이 적정한 가격 !
길에서 배 타라고 호객행위해도 절대 넘어가지 마시고 무조건 부스에서 티켓 구매하기
배 탑승하는 동안 무조건 구명조끼 착용해야 하는데 사바사라고 들었으나 우리가 탄 배의 사장님(?)은 진짜 개쿨하게 그러셈 ~ 하고 프리하게 해주셨어요
사장님 Very 깜언 ~

• 호이안
길거리에서 호객행위는 그러려니 하는데 현지인들이 도촬 존나 많이 합니다 ;;;
제가 아오자이 입고 있어서 눈에 더 띄었던건지 자꾸 선착장 근처에서 카메라를 들고 서있는게 너무 불쾌해서 뒤돌거나 고개 숙이고 있었는데 나중에 폰 보니까 라이브 하는 거 같더라고요;;; 아오자이 입은 여자를 찍는다기 보단 그냥 관광객인 사람들한테 그러는 거 같았어요. 진짜 예의 없는 짓이라는 걸 제발 알아줬으면 해 ~~~

• 홀스 바
갑자기 비가 와서 근처 아무데나 가서 먹자 ~ 했는데 일단 선착장과 제일 가깝고 손님이 없다? 높은 확률로 비쌉니다. 그래서 좀 걷다가 괜찮아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는데 저는 다낭에서 지냈던 5일동안 방문했던 식당 중 여기가 제일 맛있었어요 !

🚖 그랩
채널주는 방콕 갔을 때도 그랩을 이용한 경험이 있어 이용하는데에 어려움이 전혀 없었습니다. 가입하고 전화번호 인증, 카드 등록은 무조건 한국에서 하고 가십쇼 ~
보통 관광객이 많은 곳에서 그랩 기사들이 호객행위를 많이 합니다.
제가 경험했던 상황을 말씀 드리자면
👨‍💼 : 어디까지 갈거야? 🙂 : (목적지) 여기로 갈거야
👨‍💼 : 그랩 어플로 하면 이 가격인데 굳이 앱으로 부르지 말고 내 차 타~
내가 가격 똑같이 맞춰줄게 ^^
🙂 : 잠깐만. 나는 이 가격으로 뜨는데? 👨‍💼 : (당황)
🙂 : 나는 할인 받을 수 있어. (n번 정도 할인가로 떴는데 이유는 모르겠음)
너 이 가격에 맞춰줄 수 있어? 👨‍💼 : 하.. 잠깐만 ... (고민중)
그래 알겠어 맞춰줄게. 차 타 ~
🙂 : 응 이 가격 맞는거지? 알겠어 !
그랩은 일정 시간 지나면 가격이 변동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서로 합의한 가격
무조건 캡쳐 해두세요 !!!

이렇게 흥정하기 전에 미리 콜을 해뒀다면 길 거리에 있는 그랩 기사들한테
절대로 절대로 폰을 보여주지 마세요. 특히 공항에서 그랩존까지 가기도 전에
그거 나야 ~~ 하면서 계속 말을 거는데 높은 확률로 사기꾼입니다.

사용법은 카카오택시와 똑같기 때문에 저는 한국에서 미리 트레블 월렛 카드 등록해서 들고 갔어요 !

환전은 하나은행에서 총 150만원 해서 갔는데 정말 넉넉합니다.
최소한의 것들만 계산했을 때 4인 기준, 8-90만원 정도 예상가였어요
최소니까 환전은 미리 여유롭게 해서 가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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