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5cm 기습 폭설…영동 대설특보 여전 / SBS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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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고 일어나니 계절이 거꾸로 간 듯한 하루였습니다.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대설특보가 발령되긴 했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눈이 더 쏟아지면서 아침 출근 시간이 평소보다 오래 걸렸고, 미끄러운 길에 사고도 이어졌습니다. 강원과 경북 일부 지역에는 여전히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으니 계속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첫 소식, 민경호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경복궁과 북악산이 마치 한 폭의 산수화인 양 하얗게 물들었습니다.

광화문광장의 이순신 장군 어깨 위에도 흰 눈이 소복이 쌓였습니다.

빙판으로 변한 길을 종종걸음으로 걷고, 손님이 미끄러지진 않을까, 상인들은 가게 앞 눈 치우는 데 여념이 없습니다.

어제부터 전해진 눈 예보에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선택한 시민이 많았지만 출근길 불편은 피하지 못했습니다.

[버스 기사 : (도로에) 차는 없는데 차들이 이동을 잘 못해요. 생각보다 (줄이) 많이 늘지는 않는데, 그래도 이제 평상시보다 불편하죠, 미끄러우니까.]

오늘(22일) 하루 서울 관악구와 경기 과천시에 15cm가 넘는 적설량이 기록되는 등 수도권 곳곳에 폭설이 내렸습니다.

자정 이후 서울에 새로 내린 눈이 가장 높이 쌓였을 때 높이는 8.6cm로 측정돼, 2000년 이후 세 번째로 높았습니다.

어제저녁 8시 발효된 수도권 대설주의보는 오늘 오전 9시에야 모두 해제됐습니다.

강원 영동지역과 경북 북동산지, 울진 경주 등 동해안에는 여전히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강원 평창 대관령에는 하루 28cm 넘는 눈이 추가로 내려 50cm 넘는 눈이 쌓였고, 태백과 강릉, 경북 울진 등에도 하루 20cm 안팎의 눈이 쏟아졌습니다.

(영상취재 : 김균종·하 륭·이상학, 영상편집 : 박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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