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장어 풀~코스! 회부터 장어 내장까지~ 먹는 방법도 남다르다?_채널A_관찰카메라24시간 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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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카메라 24시간] 2013/06/19 59회

힘이여 솟아라! 남해발 특급 갯장어

때는 바야흐로 갯장어의 계절. 지금이 아니면 맛 볼 수 없다는 여름 바다의 '스태미나 종결자' 갯장어를 관찰하기 위해 관찰카메라, 이번엔 갯장어의 본고장 여수로 향했다. 흔히 '아나고'라 불리는 붕장어와 민물장어로 불리는 뱀장어, 여기에 '꼼장어'라 불리는 먹장어와 오늘의 주인공 갯장어까지. 많고 많은 장어 종류에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크기며 생김새, 성질까지도 단연코 갯장어가 한 수 위란다. 날카로운 이빨에 사나운 성질로 악명 높다 보니, 산지에선 하모(はも)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아무것이나 잘 문다는 뜻의 일본어에서 유래된 이름이라는데. 겨우내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서 지내다 봄이 되면 여수, 고흥, 남해 일대 연안으로 이동한다는 갯장어. 특히 산란기인 6월부터 8월까지가 갯장어 잡이의 절정이라는데. 해마다 갯장어가 출몰하기 시작하는 초여름이 되면 여수 앞바다의 자그마한 섬 경도는 식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남해안의 대표 여름 보양식, 갯장어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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