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영의 경제쇼] 이용덕-20년 실리콘밸리 CEO가 말하는 돈되는 기술 ┃KBS 201014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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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4일
[최경영의 경제쇼]
KBS 1 Radio FM 97.3MHz 월-금 16:10-17:00

[1014(수)오프닝 - 최경영의 오도독]

정치나 주식 모두 심리 싸움이라는 것이.
정치는 결국 유권자의 마음을 얻는 것이고,
주가도 결국 투자자의 마음을 읽어야 알 수 있죠.
그렇게 따지면 주가는 수백만 명의 투자자들이 매일 하는 투표.

대통령의 지지율은 가끔 하는 천여 명 표본집단의 가상 투표인 것 같습니다.
임기 4년째로 접어든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견조하다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죠. 언론 분석 기사들에 나오는 주요한 질문은 이런 겁니다.
조국, 정의연, 추미애, 옵티머스... 등등에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지지율이 견조한 것일까?

글쎄요. 저는 정치는 잘 몰라서. 대통령 지지율이 견조한 이유는 잘 모르겠고.
주가는 이렇습니다. 주가가 일시적으로 빠졌다가 금방 회복하는 이유는
그 기업의 펀더멘털이 탄탄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펀더멘털을 훼손시키지 않는 상황에서
외부 악재, 안 좋은 뉴스가 쏟아져서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영업이익만 꾸준히 잘 올리면, 돈만 잘 벌면 주가는 우상향합니다.

즉, 투자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기업의 펀더멘털은 영업이익!
그럼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정치의 펀더멘털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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