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업무 불화 때문에'…잠복했다가 출근길 직장동료 흉기 살해 外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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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5] '업무 불화 때문에'…잠복했다가 출근길 직장동료 흉기 살해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출근길 직장 동료를 자택 앞에서 살해한 뒤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 됐습니다.

이 남성은 미리 만든 흉기를 집 근처에 숨겨놓고 옷까지 갈아입으면서 피해자가 출근하기를 기다렸다 범행을 저질렀는데요.

두 사람은 최근 업무 처리 방식을 놓고 불화를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경인 기자입니다.

[2] 성매매 업주들로부터 금품을 받고 전문가용 촬영 장비를 동원해 자신의 성매매 장면을 촬영한 뒤 후기 형식으로 온라인에 올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검은 부엉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이 남성은 카메라 관련 박사과정을 수료한 광학렌즈 연구원으로 드러났는데요.

경찰이 압수한 영상만 2천 개에 달했습니다.

서승택 기자입니다.

[3] 지구대 경찰관 업무 중에는 '출동 대기' 업무라는 게 있습니다.

순찰차에서 대기하며 긴급 출동을 기다리는 건데요.

이때 한 순경이 지구대 앞을 지나는 차량이 수상하다고 여겨 검문을 실시하자 운전자가 그대로 도주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경찰과 아찔한 추격전을 벌인 끝에 붙잡힌 운전자, 알고 보니 무면허 상태였습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4] 슈퍼 태풍 '야기'가 필리핀과 중국에 이어 베트남을 강타해 최소 24명이 숨지고 22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건물 외벽이 떨어져 나가고 나무 수천 그루가 뽑히는 등의 피해도 속출했는데요.

베트남에서는 30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기록됐습니다.

임민형 P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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