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성안교회 ‘행복한 복음잔치’ (제주, 박지양) l CTS뉴스

앵커 : 제주성안교회는 예비신자들을 위하 특별한 전도 행사를 10년이 넘게 이어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제주방송 박지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손님맞이로 분주한 모습의 제주성안교회. 

오늘은 한 달이 넘게 마음에 품고 기도해온 예비신자를 직접 교회로 초청하는 ‘행복한 복음잔치’가 열리는 날입니다. 

INT 김은희 / 새신자 

INT 류정길 목사 / 제주성안교회 

당일 초대되어 온 예비신자는 직접 본인이 접수대에서 접수를 하지만분위기에 이끌리거나 심리적 압박에 의해 새신자 등록을 결단하는 행사가 되지 않도록 특별한 순서가 없는 평소와 동일한 예배에서 성경적 복음을 듣고 스스로 교회에 등록할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INT 류정길 목사 / 제주성안교회  

이를 위해 교회와 성도들은 한 달 전부터 예비신자를 작정하고 4주에 걸친 연합기도회와 특별새벽기도회에 참여하며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특히 초청 당일 전 주 금요일에는 열린음악회를 개최해 다양한 장르의 기독교 문화를 선보이며 교회의 문턱을 낮추는 기회도 제공합니다.

INT 안경진 안수집사 / 제주성안교회

예비 신자가 교회를 처음 와서 등록을 결정 한 후에는 4주차에 걸쳐 구원과 복음, 하나님에 대해 체계적으로 알아가며 교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 정착 시스템도 갖추고 있습니다.  

INT 한장희 집사 / 제주성안교회

INT 부관태 장로 / 제주성안교회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지속적으로 행복한 복음잔치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는 제주성안교회. 이 아름다운 복된 소식이 제주 땅에 넘쳐나길 소망합니다. CTS뉴스 박지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