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파일24] 김호중 첫 재판에 몰려온 팬들로 법원 앞 ‘북적’... 방청석 ‘오픈런’까지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의 첫 공판을 방청하기 위해 법정은 팬들로 북적였습니다. 10일 오후 2시30분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최민혜 판사)은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호중과 증거인멸교사 혐의를 받고 있는 이광득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 등에 대한 1차 공판을 진행했는데요. 재판이 시작되기 30분 전부터 이미 법정 문 앞은 김씨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이날은 별도 방청권 배분 없이 선착순 입장만 허용됐습니다. 김호중은 재판부의 "직업이 뭐냐"라는 질문에 "가수입니다"라고 답한 뒤 고개를 숙이고 검찰이 낭독하는 공소사실을 들었습니다. 다만 김호중 측 변호인은 이날 재판부에 "아직 기록을 열람·복사하지 못 했다"면서 "다음 기일에 밝히겠다"라며 혐의에 대한 입장을 미뤄 재판은 단 13분 만에 종료됐는데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사건파일24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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