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사고(思考)는 사고(事故)쳐야 생긴다: 질 들뢰즈의 우발적 마주침론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색다른 사고(思考)는 사고(事故)쳐야 생긴다: 질 들뢰즈의 우발적 마주침론

색다른 사고(思考)는 사고(事故)쳐야 생긴다:
질 들뢰즈에게 배우는 우발적 마주침론

생각만 해본 사람은 당해본 사람을 못 당한다.
생각을 바꾸고 싶은가?
딴 데 가서 딴 짓을 해봐야 딴생각이 든다.
생각을 바꾼 다음 행동을 바꾸기는 하늘에 별따기만큼 어렵다.
그러니 나이가 들수록 이전과 다른 행동을 해야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

들뢰즈가 말하는 아장스망은 바로 이런 낯선 마주침을 통해 새로운 깨우침을 얻는 방법을 말해준다. 내가 일상적으로 만나는 사물이나 환경, 또는 사람과의 배치가 바뀌지 않으면 내 생각을 안 바뀐다.


나는 한양대학교+연구실+연구+강의실+강의를 하는 배치로는 한양대학교 교수를 벗어나는 사유를 하기 쉽지 않다. 나의 사유를 바꾸는 방법은 내가 놓이는 배치를 바꾸는 것이다. 예를 들면 한양대학교 병원+진료실+지식임신과 지식자연분만유도법 연구+지식출산 진단과 처방+지식출산과 지식양육을 연구하고 진료하면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수는 유영만 한양대학교 지식산부인과의사로 새롭게 변신할 수 있다.

나의 실제 모습을 바꾸려면 내가 자주 가는 곳을 바꾸고
내가 만나는 사람을 바꾸고,
내가 읽는 책을 바꾸면서 아장스망이 바뀌면서
나의 사유체계도 바뀐다는 것이 들뢰즈의 아장스망이론이다.

한 마디로 들뢰즈의 아장스망 이론을 우리 삶에 적용해보면
우발적 마주침이 색다른 깨우침을 낳는다는 말로 요약된다.

지금 생각을 바꾸고 싶거나 지금 생각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지금 여기를 벗어나 낯선 세계와 부단히 만나는 마주침을 바꿔야 한다. 그 마주침이 깨우침을 낳고 가르침을 주며 뉘우침을 선물로 준다.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