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축산'...경영비↓, 생산성↑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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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산 분야에도 ICT, 즉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빅 데이터를 이용한 축산 경영비 분석시스템 등과 연계해 스마트 축산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번식기에 들어선 암소는 활동량이 늘어나고 다른 소에 올라타는 등의 행동을 보입니다.

문제는 사육자가 직접 관찰을 통해 인공 수정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시기를 놓치면 21일 뒤 다시 발정하는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이러한 불편을 덜기 위해 소의 발정 여부를 정확히 판단해 알려주는 '소 행동형 발정인식 시스템'이 개발됐습니다.

소의 발정 시기를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알려줘 제때 인공 수정할 수 있어 수태율과 번식률을 끌어 올릴 수 있습니다.

[백석환, 축산농민]
"발정 시스템을 활용을 해봤더니 수태율이 70%에서 95%까지 올라와요. 그러면 농가 소득이 20%가량 올라가는 거죠."

암소 목에 목걸이형 감지기를 부착하면 감지기 내부에서 활동량을 수량화한 자료가 RF주파수로 컴퓨터에 전달하고 스마트 폰으로 알려 주는 시스템입니다.

국립축산과학원이 지난 2년간 시범 운영한 결과 한우와 젖소의 임신이 되지 않는 시기가 68일에서 57일로 16% 줄었고 수태율은 75%에서 83.6%로 개선됐습니다.

또 경영비를 분석하고 HACCP 인증을 쉽게 받을 수 있는 '한우리 시스템'은 가축 이력과 등급, 혈통 정보 등 7가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한우의 경우 이력제와 등급, 혈통과 교배 등 챙겨야 할 정보가 여러 가지인 데 반해 각각의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기관은 7곳으로 농가의 불편이 컸습니다.

[진현주,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
"발정에 관련된 정보를 우리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운영 하고 있는 한우리 시스템과 연계를 해서 발정을 보다 더 자료화하고 관리화할 수 있는 그런 체계가 마련되겠습니다."

노동력과 경영비를 줄이고 생산성을 올릴 수 있는 정보통신융합 기술이 축산분야 '스마트 팜'을 활성화하는 기폭제가 될 전망입니다.

YTN 이정우[[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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