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원성동 재건축조합 ‘뉴스테이 선정 취소’ 요구(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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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원도심 한복판에 지어진 아파트 단지입니다.

1천579세대 규모로 지난해 4월 완공돼 임시 사용승인을
받았지만,
아직까지 준공허가는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는 조합원에게 우선 분양하고,
나머지 물량은 일반에 공급해 수익을 얻는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 방식으로 추진됐습니다.

하지만 조합원들이 내야 할 분담금이
당초 설명 보다 대폭 늘어나면서 기대는 걱정으로 변했습니다.

원성동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당초 시공사 측이 내건 비례율은 86.7%,
하지만 준공을 앞둔 현재는 30% 미만으로 떨어졌습니다.

비례율이 낮을수록 분담금은 늘어나게 되는데,
최소 수백만 원에서 1억 원이 넘는다는 게 조합 측의 주장
입니다.

조합 측은 “적정 비례율을 보장한다는
정부 지침을 믿고 사업을 시작했지만,
이제는 늘어난 사업비를 마련할 방법이 없다”며
국토교통부와 천안시에 ‘뉴스테이 사업 취소’를 요구했습니다.

[유재앵/원성동재건축정비사업 조합장]
“임대사업자에게 시세차익을 보장하는 한편, 사업시행자인 조
합과 조합원들은 2017년도 이후 물가상승과 아파트 매매가
격 상승 등으로 예상치 못하게 늘어나는 사업비를 스스로 충
당해야 하는 어처구니없는 제도가 문제인 것입니다.”

이들은 “비례율 정상화를 위해 시공사에
추정 이익금 중 10%인 200억 원을 지원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의견이 다른 조합원들 간의 갈등도 커지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일 조합사무실에는 또 다른 조합원 등 4명이
강제 침입하려다 경찰에 체포됐고,
대치 과정에서 사무실에 석유를 뿌려 소방차가 출동하기도 했습니다.
조합 측은 “체포된 4명 중 1명만 조합원”이라며,
나머지 인원은 누가 고용했는지,
비용은 누가 댄 것인지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유재앵/원성동재건축정비사업 조합장]
“고가사다리차를 이용해 유리창을 깨고, 수차례에 걸쳐 침탈
을 시도했습니다. 이들을 누가 사주했는지, 최초로 이들을

데리고 온 자들이 누구인지...”

또 “2017년 당시 착공 자체가 불법”이라며,
허가를 내준 천안시와의 유착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조합원들은 조합을 상대로
‘관리처분계획 무효 소송’을 냈고,
결과는 오는 9월에 나올 예정입니다.

B tv 뉴스 송용완입니다.


#뉴스 #천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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