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 텐빈 쌍바늘채비, 한 번에 2마리씩 낚아봅시다~ [디낚TV 취재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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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와 올해 우리나라 갈치배낚시를 강타한 텐빈 낚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테빈 낚시는 천칭을 닮은 편대 채비에 봉돌을 달고, 옆으로 길게 뻗은 편대에 가짓줄을 묶어 생미끼를 사용하는 낚시방법입니다.
예전부터 우리나라에서 많이 하던 편대채비와 거의 흡사한 낚시방법인데, 옆으로 뻗은 편대 길이가 길어서 가짓줄과 원줄이 엉키는 현상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 점이 차별화되기 때문에, 낚시인들 사이에서 ‘텐빈’이라는 명칭이 자리잡게 됐습니다.

텐빈 채비에 쌍바늘을 적용해 봤습니다.
가짓줄에 옆줄을 새로 묶어 쌍바늘채비를 만들어 써도 되고, 편대의 도래에 가짓줄을 두 개 묶어서 사용해도 됩니다.
다만 바늘끼리 겹치는 현상을 줄이기 위해, 두 가짓줄의 단차는 25cm 정도를 두는 게 좋습니다.
진해만에서 실험한 쌍바늘 텐빈 갈치낚시 현장,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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