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투데이]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유럽 승인 임박 주식시장 기대감 반영

※ 이 영상은 AI 프로그램 클로드3.5를 이용해 기사를 뉴스 브리핑 대본으로 만들고 일레븐랩스 음성 AI를 활용하여 만들었습니다.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기자]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승인 조건 중 하나였던 유럽 4개 주요 노선의 여객 이관 요건이 충족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두 항공사 합병의 사실상 마지막 관문인 EC 승인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에 주식시장도 반응을 보였습니다.

26일 코스피 시장에서 대한항공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전날보다 4.3% 상승한 2만525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는 2023년 8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아시아나항공도 3.6% 상승한 1만990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EC는 지난 2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조건부로 승인하며 유럽 중복 노선 이관과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을 조건으로 내세웠습니다. 대한항공은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 4개 주요 도시 노선을 티웨이항공에 이관했으며,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부는 에어인천이 인수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EC는 여객 이관 요건 충족을 공식 발표했으며, 화물사업부 매각 조건은 현재 검토 중입니다. 에어인천은 내년 7월 1일 첫 운항을 목표로 인에어인처수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EC의 최종 승인이 내달 중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C 심사가 완료되면 미국 법무부의 심사도 종료될 가능성이 큽니다. 법무부가 독과점 소송을 제기하지 않으면 승인으로 간주됩니다.

합병이 최종적으로 성사되면 대한항공은 항공기 240대, 국제 여객 점유율 34%를 보유한 세계 10위권 항공사로 도약하게 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기업결합에 대한 각종 언론보도가 쏟아지고 있지만, 공식 문서나 발표로 통보받은 내용은 아직 없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끝까지 합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게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앵커였습니다.

기사 원문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유럽 승인 임박 주식시장 기대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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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인천투데이 이종선·인투아이(INTO-AI) 기자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앵커
편집 : 인천투데이 고의정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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