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이동신 & 국악 김주리 - Aria for Arirang (아리랑, 꽃으로 보내다) [Official Music Video, K-POP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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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 음대 성악과 대학원 졸업 이후 JTBC 팬텀싱어 시즌1에서 탑3로 데뷔 후 클래식 성악과 크로스오버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테너 이동신 그리고 세계 최연소 판소리 기네스북 등재자이자 JTBC 풍류대장 탑4의 명창 김주리가 만나 발표한 "Aria for Arirang (부제: 아리랑, 꽃으로 보내다...)" 공식 뮤직비디오

아리랑은 작곡자가 오래전부터 염두에 두던 부분인데, 아리랑의 곡조와 더불어, 떠나는 사람을 두고도 붙잡기보다는 오히려 그 길을 염려하는 정서를 솔직히 있는 그대로 표현하려 했습니다.

눈물이 묘사되어 있지는 않지만, 눈물을 주체할 수 없을 것 만 같은 상황,
슬픔이 아니라고 덤덤히 독백하지만, 그 자체가 이미 슬픔이 되어버린 상황,
하지만 이 모든게 나의 분에 겨운 사랑이었다는 차분한 고백 속에서, 슬픔을 재회의 기대로, 그 기다림으로 승화시켜버립니다.

특히, 나를 버리고 가다가 "발병나라"는 반어적 외침보다는, "꽃길되어라"는 축복 속에서 이 노래는 그 슬픔의 극치에 도달합니다.

한국적인 정서를 한편의 시와도 같은 아름다운 가사로 표현하며, 특히 곡이 절정으로 치달을 때 우리의 사물놀이를 등장시켜, 듣는 이로도 하여금 그 감정에 몰입하게 합니다.

마지막에는 다시금 아리랑을 차분하게 등장시키며, 북받쳐 오른 감정을 해소하고, 한 번 더 떠나간 사람을 축복함으로써 재회에 대한 가능성을 다시 미지로 남겨두며 그 결말을 청자의 상상과 감성에 맡기는 구성을 취했습니다.

이 곡은 클래식함과 대중성을 동시에 소화시킬 수 있는 이동신 테너가 메인 보컬로 참여했으며, 아리랑 부분은 세계 기네스북 등재자(판소리)인 김주리 양이 피처링하면서 정갈함과, 단아함 속에 애절함을 극한으로 끌어내고 있습니다. 이 두 보컬리스트의 조합은, 조심스러운 표현이지만, 고급스럽다는 표현까지도 상기시킵니다.

아마도 최초로 K-Popera를 시도하는 이 곡이 국내에서는 클래식의 저변을 확대시키고, 세계적으로는 우리의 정서와 우리 음악가들의 역량을 널리 알리는 데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CREDIT
보컬: 이동신
피처링: 김주리
작곡: Saint Nine
작사: Saint Nine
편곡: Saint Nine
믹싱: Saint Nine
마스터링: Saint Nine
아트디렉팅: C-ZANN E
뮤직비디오: Min H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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