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별장 성접대’ 의혹 여전한데…진상조사단 활동 연장은?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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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사건과 고 장자연 리스트를 둘러싼 의혹이 다시 커지고 있지만, 핵심 당사자들에 대한 조사는 지지부진합니다.
대검 진상조사단의 활동 기한을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인데요.
내일(17일) 법무부가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김채린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검 과거사 진상조사단은 지난 11일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에 활동 기한 연장을 요청했습니다.
김학의 전 차관의 '성접대' 의혹과 장자연 리스트, 용산 참사 등 세 건은 활동 기한인 이달 말까지 조사를 마치기 어렵다는 이유에섭니다.
하지만 과거사위는 하루 만에 '연장 불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이미 세 차례 연장된 진상조사단 활동을 또 늘리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고, 추가 연장을 하더라도 새로운 사실이 밝혀질지 의문스럽다는 취지입니다.
그럼에도 조사를 연장해야 한다는 요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 전 차관에 대한 대면 조사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데다, 장자연 씨가 숨지기 전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과 수십 차례 통화한 사실 등 새로운 내용도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당사자들을 직접 조사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얘깁니다.
[이찬진/참여연대 집행위원장/지난 15일 : "진상의 일부가 드러나기 시작한 시점에서 조사를 종결하겠다는 것이 말이나 되는 말입니까!"]
진상조사단은 기한 연장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결과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는 방안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힌 상황.
과거사위는 내일(18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활동 연장 여부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낼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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