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활쏘기에 드러난 별절 궁체(철전사법)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1930년대 활쏘기에 드러난 별절 궁체(철전사법)

최근 한국 영상자료원에서 공개한 1930년대 활쏘기 영상에서 놀랍게도(아니, 한편 당연하게도), 그간 저희 조선철전사법연구회가 진정한 우리의 전통 사법이라 줄기차게 주장한 별절 궁체(수직 고자채기)가 당시의 주류이자 대세였음이 명백하게 드러났습니다.

1932년 서울 황학정에서 벌어진 편사대회로 추정되는 위 영상을 자세히 보시면, 수평 고자채기를 하는 세 번째 궁사 외에 열 명의 모든 궁사들이, 강력함의 차이는 더러 있지만 전부 수직 고자채기를 시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 그리고 열 번째와 열한 번째 궁사를 주목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매우 강력한 수직 고자채기임을 알 수 있습니다.

비록 일제 시대인 그 당시 궁사들에겐 조선 무장들의(그리고 책 '조선의 궁술'에 묘사된) 제대로 된 별절 궁체가 상당히 쇠퇴하여 발디딤이 많이 돌아가고 막줌이 대다수라 온전한 별절이라 말하긴 어렵더라도, 앞뒷손을 힘차게 함께 뿌리는 우리 전통 사법 '별절'의 윤곽은 잘 보여줍니다.

이 영상은 별절 또는 고자채기와 관련된 우리 활판의 오랜 전통 사법 논쟁을 끝장내는 결정적인 자료의 의미를 지닌다 하겠습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cafe.daum.net/CHOSUNarcher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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