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모듈 일체화 기술…부피 줄고 수명 늘고_산업뉴스 [산업방송 채널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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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LED는 기능마다 필요한 빛을 제공할 뿐 아니라 에너지 효율도 높습니다. 때문에 LED 시장은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추세인데요. 업계에서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춰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는 기업이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책처럼 생긴 기기를 펼쳐 열면 LED 불빛이 나옵니다.

피부와 두피 관리에 사용하는 이 미용기기에는 약 210개 LED 광원이 탑재돼 있습니다.

해당 기기는 타사 제품의 1/5 크기로, LED 기술을 통해 얇고 가벼운 기기 제작이 가능해졌습니다.

한국조명은 일반적인 LED 구조에서 벗어나 LED칩과 PCB, 히트싱크를 일체화한 모듈을 개발했습니다.

기존에는 세 개의 부품이 분리돼있어 전류와 열을 전달하는 납땜이 필요했지만, 이 공정을 생략한 겁니다.

이를 통해 공정 단계가 절반가량 간소화되면서, 유해 물질 사용과 에너지 소비가 줄어 친환경성도 갖췄습니다.


[인터뷰- 이동우/ 한국조명 대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LED들은 회로기판과 방열판을 통해서 열을 배출하는 일반적인 구조고, (자사 제품은) 자체적으로 열을 발산시키기 때문에 훨씬 더 얇고 가볍고 출력도 더 좋아지고, 수명도 길어진 기술적인 차별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LED 모듈의 두께가 약 1~1.5cm인데 반해 한국조명이 개발한 모듈의 두께는 1.4mm 정도.

무게 역시 1.9g로 줄여 평균 LED 모듈보다 5배 가까이 가벼워졌습니다.

단순화된 모듈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열 방출.))

효율적인 열 관리로 기존보다 10배 높은 열 방출을 자랑하고, 30% 낮은 온도를 유지하면서 LED 수명이 최소 두 배 이상 길어졌습니다.

이런 경쟁력을 바탕으로 공공 조달 시장에서 LED 조명 교체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로등과 같은 시설물 교체 없이 램프만 바꿀 수 있도록 해 여기에 따르는 비용을 줄인 겁니다.

한국조명은 LED 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함께 다양한 분야로 진출을 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동우/ 한국조명 대표]
(현재) 미용기기를 개발해서 판매하고 있는데 이 제품은 여러 국가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팜이나 농업 분야, 물 산업 분야라든지 응용 제품들을 계속 꾸준히 만들어서, 광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업체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편의성과 효율을 높일 뿐 아니라 에너지 절감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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