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벌통에 꿀 발라' 꿀벌 12만 마리 훔쳐 / YTN (Yes! To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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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빈 벌통에 꿀을 발라 꿀벌을 유인해 벌 12만 마리를 훔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런 범죄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성우 기자입니다.

[기자]
벌통 안에 꿀벌이 가득합니다.

빈 벌통에 꿀을 발라 유인한 겁니다.

지난 12일, 67살 A 씨는 청주시의 한 양봉장에서 꿀을 묻힌 빈 벌통 4개를 이용해 벌을 훔쳤습니다.

A 씨가 이런 수법으로 훔친 꿀벌은 무려 12만 마리.

일벌들이 꿀 냄새를 맡으면 다른 일벌들을 불러 모아 꿀을 채취한다는 점을 이용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양봉장에서 300m 떨어진 지점에 꿀을 묻힌 빈 벌통을 설치해놓고 기다렸다가 꿀벌들이 벌통에 몰려들자 뚜껑을 닫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벌통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은 종종 발생했지만, 이처럼 빈 벌통을 이용해 꿀벌만 훔친 사건은 처음입니다.

[전성민 / 청주 상당경찰서 강력3팀장 : 벌들의 습성을 이용해서 일벌들만 유인해 벌들만 훔치는 수법이 이번에 처음 발견됐습니다. 양봉 농가에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추가 범행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성우[[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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