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법정구속 / YTN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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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를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해 주겠다며 수십억 원의 불법 수수료를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프로골퍼 안성현 씨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안 씨는 그룹 핑클 멤버 성유리의 남편입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정도성)는 어제(26일) 오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안 씨에 대해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아울러 청탁 과정에서 받은 명품 시계 2개 몰수를 명령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이상준 전 빗썸홀딩스 대표에겐 징역 2년과 추징금 5,002만 5,000원, 상장을 청탁한 사업가 강종현 씨에는 징역 1년 6개월이 선고됐습니다. 코인 발행업체 관계자 송 모 씨는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투명하고 건전한 가상 자산 거래가 이뤄져야 함에도 청탁 행위는 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을 훼손한다"며 "투자자의 신뢰 또한 심각하게 훼손하며 선량한 투자자에게 막대한 피해를 끼칠 수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특히 안 씨에 대해서는 "코인이 실제로는 상장되지 아니하여 청탁 결과가 실현되지 않았다"면서도 "이상준과 공모해 4억 상당 명품 시계를 받았고, 강종현을 기망해 죄질이 불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안 씨는 2017년 걸그룹 핑클 출신 성유리와 결혼해 쌍둥이 딸을 두고 있습니다. 성유리 씨는 올해 1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한다"며 안 씨 혐의에 대해 간접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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