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관리 어떻게 해야할까? 가족력 때문에 관리했지만 당뇨 전 단계 진단받은 30대 |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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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의 문수진씨는 30대 임에도 불구하고 당뇨 전 단계 진단을 받았다.
가족력이 있어 탄수화물을 제한하고 생야채 위주의 식단을 하며 노력했음에도 당뇨 전 단계 진단을 받은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할까?
식단은 혈당 관리에 중요한 요소인데 식사 후,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혈당 스파이크' 라고 한다.
혈당의 변동은 크면 클수록 당뇨의 합병증인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는 커진다.
당뇨 전 단계에서는 약물을 통한 관리 보다는 생활습관을 통해 혈당을 조절해야 한다.
우선 밥에 들어있는 단순당은 혈당을 급격하게 올려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키기 때문에 섭취하는 양을 조절하고, 대신 혈당을 완만하게 상승시키는 복합당이 들어있는 통곡물이나 채소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수용성 섬유소가 들어있는 채소를 먼저, 이후 기름기가 적은 반찬을 먹는 식순서에 습관을 들여야 한다.
운동 또한 중요한데 식사 30분 이후의 운동은 근육이 포도당을 흡수하도록 도와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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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 귀하신 몸 7부 - 당뇨병 직전, 마지막 경고
▶️ 방송일자 :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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