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만에 뚫린 수에즈 운하, 하루 158억원 손해는 누구 책임?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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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만에 뚫린 수에즈 운하, 하루 158억원 손해는 누구 책임?
(서울=연합뉴스) 초대형 컨테이너선 좌초로 막혔던 아시아와 유럽 간 최단 거리 뱃길인 수에즈 운하가 7일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수에즈운하관리청(CSA)은 29일(현지시간) 좌초 컨테이너선인 에버 기븐호 선체가 완전히 물에 떠오름에 따라 운하 통항을 즉각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운하를 통과하기 위해 대기 중인 선박은 모두 367척에 달하는데요.
오사마 라비 CSA 청장은 "사고로 대기 중이던 선박들을 통과시키는 데는 사흘 반나절 가량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전 세계 물류 이동을 대혼란에 빠트린 이번 사고의 원인과 책임을 가리는 일이 남아 있습니다. 적지 않은 공방이 예상되는데요.
사고 당시의 강풍이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이집트 정부가 사고 책임을 선장에게 돌렸다고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마하브 마미시 이집트 대통령 항만개발 및 수에즈운하 담당 보좌관은 "이번에 벌어진 일의 책임은 배의 선장에게 있다"면서 선주인 일본 쇼에이 기센에 이번 사고로 발생한 손실과 비용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라비 CSA 청장도 강풍이 주요 사고 원인은 아니며 기계적 결함이나 사람의 실수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라비 청장은 또 이번 사고로 이집트 측에서 하루 1천400만 달러(약 158억 원)의 손해를 보고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제작: 황윤정·최수연
영상: 로이터·Suez Canal Authority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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