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댐 올해 첫 수문 개방…팔당댐 초당 10,000t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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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댐 올해 첫 수문 개방…팔당댐 초당 10,000t 방류
[연합뉴스20]

[앵커]

중부지방 전역이 물폭탄을 맞으면서 북한강 수계에 있는 댐들이 일제히 수문을 개방했습니다.

춘천댐은 올해 처음 수문을 개방했고 팔당댐은 초당 1만t이 넘는 물을 방류했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중부지방에만 3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북한강 수계에 있는 댐의 수위도 치솟았습니다.

춘천댐은 올해 처음으로 수문을 개방했습니다.

수위가 홍수통제 수위인 104m에 바짝 다가서자 초당 2천200t이 넘는 물을 방류했습니다.

청평댐 역시 수위가 홍수통제 수위인 52m 수준까지 치솟아 초당 7천t이 넘는 물을 내보냈습니다.

한강 지류와 하류 일대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서울과 수도권의 홍수 조절의 보루로 불리는 팔당댐의 수문도 열렸습니다.

한강 수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팔당댐도 수문을 열고 1만t 넘는 물을 흘려보냈습니다.

많은 양의 물이 한강으로 유입돼 침수지역이 확대되고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서울 잠수교는 침수됐고 청계천과 동부간선도로도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추가 강우가 예상됨에 따라 팔당댐 수문방류에 따른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고, 서울시도 비상근무 2단계를 발령하고 재난상황 대응에 나섰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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