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코난 도일의 가장 훌륭한 이야기 중 하나. 도대체 그 남자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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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가 전부가 아닙니다!
AC 도일은 훌륭하고 재미있는 공포 소설도 썼습니다.

2019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상영되기 전 약 120년 전
영국의 아서 코난 도일이 쓴 The Parasite ≪기생충≫이 있었습니다.
소문에 따르면 도일이 최면이나 심령술에 관심이 많았다는 이야기도 있고
실제로 관련된 작품을 쓰기도 했어요.
셜록 홈즈가 워낙 인기 있다 보니 도일의 다른 작품은 평가절하되는 경향이 없지 않지만
그건 작품을 읽어보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믿고 싶어요.
지금까지 읽어본 도일의 작품 중 어느 하나 재미없는 게 없었거든요.

≪기생충≫dms 초자연적인 현상을 믿지 않는 생리학자의 이야기인데요.
회의론자인 길로이 교수는 어느 날 최면술사를 만나
그 현상을 직접 실험하기를 원하면서 벌어지는 기묘한 이야기예요.
다른 사람 영혼에 기생한다고 해서 제목을 기생충으로 정한 게 아닐까 싶은데요.
은근히 조여오는 두려움에 어떻게든 빨리 결론이 났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읽 게되는
아서 코난 도일의 기생충 들려줄게요.

00:00 예고편
00:28 '기생충' 소개
02:08 1장
22:15 2장
33:49 3장
1:02:09 4장
1:34:01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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