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체험 가능한 정글의 법칙! 베어그릴스 처럼 야생에서의 사냥은 물론 직접 구어먹기 까지!(Fishing, Fish) [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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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이 아닌! 나만의 정글의 법칙을 소개해 드리려 하는데요, 정글의 법칙을 보며 “나도 저런데서 한번 살아보고 싶다”라고 생각 하셨던 분들은 우리나라에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으니 주목하세요!

이곳은 섬 전체가 무인도이기 때문에 급수시설이나 전기시설이 들어오지 않는 완전 오지인데요, 바닷가에 나가 먹을 것을 잡아오고, 산을 돌아다니며 먹을 수 있는 것을 따거나 사냥하며 자급자족을 해야 합니다.
이 섬은 하늘에서 바라봤을 때의 모습이 호랑이가 누워있는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이곳을 ‘시호도’라고 부르는데요, 전남 고흥에 위치한 ‘시호도’는 이러한 야생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고흥군청에서 직접 운영 중이라 합니다.

참가자들은 지급받은 식량으로 알아서 식사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사냥을 열심히 할 수밖에 없는데요, 직접 불을 지피고 낚시나 개막이체험 등으로 잡은 물고기들을 구어 먹거나, 직접 회를 썰어 식사를 해결하고, 새총과 활도 쏠 기회도 있어 정말 정글에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갯벌체험도 가능해요!)

여기서 개막이란 우리나라 전통 방식으로 물고기를 잡는 것을 말하는데요, 갯벌에 소나무 말뚝을 반 타원형으로 박고 말뚝을 따라 그물을 둘러 물고기를 잡는 방법입니다.

시호도는 물때가 맞아야 개막이 체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고흥군청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담당자와 날짜를 의논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원시 체험은 비영리 목적으로 고흥군청에서 직접 운영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주 저렴한 금액으로 입장이 가능하고, 최소한의 식량으로 쌀과 김치, 된장찌개 정도는 끓여 먹을 수 있도록 감자나 양파를 제공해 준다 하니 사냥에 소질이 없으신 분들도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그 외에도 무인도에서의 생존을 위한 위기대처능력 기르기, 암벽 오르기 등 많은 프로그램들이 있어 문명을 벗어나 자연과 하나가 되고 싶은 분들에겐 색다른 추억과 이색여행을 선사하니 한번 다녀오세요!

한편 섬 주변엔 벽화마을이 있어 사진찍기가 좋고, 시호도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나로도에는 나로우주센터와 청소년우주체험센터가 있어 자녀가 있으신 분들에겐 정말 기억에 남을 여행이 될 듯 합니다.


● 4 ~ 10월 OPEN (5 ~ 9월 성수기)
● 단체 캠프 15인 ~ 20인 이상. 예약은 담당자와 전화통화로만 가능!
● 가족단위 자녀 무조건 1명 부,모 중 1명. (초, 중, 고 학생들 핸드폰 수거)
● 물고기를 잡아(Fishing, Fish) 주 식자재 활용 그게 안 될 경우
갯벌체험 바지락 고동으로 식자재 활용.
그것마저 안 될 경우 활쏘기 프로그램으로 부족별 대항전
획득점수에 따라 차등 지급 생닭 증정.
● 바다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연락을 일정을 의논 하여 군청에서 날짜 소개를 해드림. 홈페이지는 올해 중에 서비스 오픈 예정.
● 혹한기에도 하는 사람들이 있어 예약을 받지만 겨울엔 단체캠프만 가능 하고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난방이 안 돼 북서풍이 불면 너무 춥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