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뉴스] 2021 달라지는 서울 생활_SK broadband 서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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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서울뉴스 김진중기자]

[기사내용]
앵커)
강) 2021년
우리가 살고 있는 서울에서는
어떤 것들이 달라질지 궁금하시죠.
한) 정부의 각 주요 부처들도 행정에
여러 변화를 예고했는데
서울시도 시민들 생활과 관련된
주요 내용들이 있겠죠.
강) 네 그렇습니다.
서울시민 생활과 관련된 주요 내용들
김진중 기자와 함께 살펴봅니다.
김 기자, 올해 서울의 가장 큰 변화라고 하면
박원순 시장 유고에 따라 치러지는
4월 재보궐선거를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먼저 이 부분부터 살펴볼까요?

기자) 김진중 기자/[email protected]
(네, 말씀하신대로
4월 7일 재보궐 선거가 치러집니다.
올해 서울시민들이 느낄 가장 큰 변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보궐선거로 서울시장직에 당선되는 새 시장은
고 박원순 시장의 잔여 임기인
1년 2개월 만을 채우고 물러나게 됩니다.
새 시장의 임기는 보궐선거 당선 시점인
4월 8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인데요.
1년 여 간 시정 운영을 얼마나 내실있게 할 지는
어떤 인사가 시장이 되느냐에 따라
또 달라질 수 있는 문제일 것 같습니다.)

강) 서울시민 모두가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사안이죠.
앞으로 당선될 새로운 시장의 공약,
정책 부분은 선거 이후
또 살펴볼 시간이 있을듯 하고요.
자, 지긋지긋한 코로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계속이어지겠죠?
이 코로나 관련 대응은 2021년에도
주요 정책 이슈로 자리잡고 있는데 말이죠.

기자) 김진중 기자/[email protected]
(내년에도 코로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의료 서비스, 문화, 교육 분야의 변화도
예상이 됩니다.
먼저 부족한 의료병상 확보를 위해
동북권에 응급의료센터가 신축됩니다.
서울의료원에 지상 5층 규모,
59개 병상이 들어서는 규모로 지어지는데요.
시기는 하반기 준공, 새해 말 개관이 목표입니다.
문화 부문에 있어서는 언택트 비대면 환경이
좀 더 확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에서도 비대면 문화환경 지원 예산
52억원을 편성하기도 했는데요.
서울시립미술관과 박물관 등에서는
비대면 교육, 온라인 전시 프로그램이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동대문디자인 프라자 내에는
비대면 화상회의 전용 스튜디오를 구축해
2월부터 상시 운영에 들어갑니다.
시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데요.
사전 대관 예약 신청을 통해 이용이 가능합니다.
오는 2월부터 3월까지는 전화와 이메일로
예약 신청이 이뤄지고요.
4월에는 DDP대관관리시스템을 통해
예약 가능합니다.)

한수정)
교육부분도 살펴보죠.
새학기 시작하면 느끼게되는 부담 중에 하나가
교복, 교재구입 등에 들어가는
입학 준비금일텐데요.
올해부터 지원이 이뤄진다고요?

기자) 김진중 기자/[email protected]
(네, 2021년 올해부터
서울의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입학준비금이 지급됩니다.
무상지원, 취약계층에 대상이 한정됐던
입학준비금이 아닌
중고등학교 신입생 전체를 대상으로
소득제한 없이 지원이 이뤄지는 것은
서울시에서 처음 이뤄지는데요.
지원 대상은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신입생으로
약 13만7천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 각 자치구가 예산 분담을
5대 3대 2로 진행하는데요.
관련 예산으로 약 410억 원이
편성이 된 상태입니다.
학생들에게 30만 원의 입학준비금이 지원되는데,
지급 방식은 현금이 아닌
'제로페이' 형태로 지급됩니다.
입학준비금 사용처 역시
제한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교복과 체육복 등의 의류, 학습도서,
태블릿 pc와 같은 스마트 기기 구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수정)
보육 부분에서도 변화되는 부분이 있다고요?

기자) 김진중 기자/[email protected]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사업인
거점형 우리동네 키움센터가
노원도봉, 동작권에 1곳씩 2곳이 문을 엽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돌봄공백을 메우기 위한
'긴급돌봄 서비스'도 실시합니다.
가정 보육부담을 덜기 위한
보육 시설도 확대 운영되는데요.
'거점형 야간보육 어린이집'은
165곳에서 250곳으로
1년 365일 24시간 내내 운영이 이뤄지는
365 열린어린이집은 기존 중랑과
노원, 양천, 관악 등 4곳에 자리하고 있는데,
고루 이용 가능하도록
10곳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우리동네 키움포털과
서울시 보육 포털서비스를 신청 후
이용 가능합니다.

강)
차량 운전자들이 조심해야 할 변화들도 있죠?
올해부터 도심 교통 단속 기준이
달라지는 부분들이 있죠?

기자) 김진중 기자/[email protected]
(앞서 지난 12월부터
서울 도심 주요 도로의 제한속도가
시속 60km에서 50km로 낮아졌는데요.
3개월의 유예기간이 끝나는 시점이
바로 올해 3월 21일입니다.
때문에 주요 간선도로에서는 50km,
이면도로에서 30km 이하
속도제한을 지키지 않으면,
과속 단속에 따른 벌금을 물게 됩니다.
적발 시 물게되는 벌금은
3만원에서 13만원까지 다양하고,
벌점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5월 11일부터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시
과태료와 범칙금이 강화됩니다.
지난해 학교 근처 주차구역선을 지우는 작업이
각 자치구별로 이뤄지기도 했는데요.
학교 근처 어린이보호구역은
불법 주정차 금지입니다.
승용차 기준으로 기존 8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상향된다는 점 기억하셔야 겠습니다.)

강)
지난 한 해 시민단체와
주민 반대 속에 시작된 사업이죠.
광화문 광장 재조성 사업.
올해엔 어느 정도 공사가 마무리되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고요?

기자) 김진중 기자/[email protected]
네, 지난해 11월부터 공사가 시작됐죠.
광화문광장 재조성에 따른 변화는
올해 초와 하반기 시민들이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올 2월에는
주한 미국대사관 앞 동측도로가
왕복 7차, 9차로로 확장공사를 마치고
개통될 것으로 보이고요.
4월에는 서울역에서부터 광화문까지
약 2km에 달하는 세종대로가
보행자 중심의 사람숲길로 조성됩니다.
광화문광장은 세종문화회관 서측도로와 합쳐져
공원화되는데, 오는 10월쯤 시민들이
휴식공간으로 이용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 약 800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는
광화문재조성 사업은 2023년
문화재복원정비사업까지 완료하는 것으로
계획이 잡혀있습니다.
하지만 시민단체의 반대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과
야당 시장 후보의 경우 광화문재조성 공사를
반대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봤을 때
사업의 중단 혹은 변경 가능성도 열려있습니다.)

4월 재보선에서 어떤 인물이 당선되느냐가
또 주요 요인이 되겠군요.
2021년 올 한해도 종횡무진
서울과 지역의 소식 취재해주길 부탁합니다.
김진중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영상편집- 신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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