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충남지역 대학 취업률 '상위권'...한기대 1위 (천안)

도내 4년제 일반대학 13곳의 평균 취업률은 69.5%입니다.

교육부가 공개한 2022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 따르면
충남지역 대학의 취업률은 인천에 이어 서울과 함께 두 번째로 높습니다.

취업률이 가장 높은 곳은 80.3%를 기록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입니다.

취업대상자 853명 중 685명이 취업에 성공했는데,
기업에서 필요한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고,
장기현장실습제도 운영, 우수 교수진 확보 등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유길상/한국기술교육대 총장
"현장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이론과 실습을 50:50으로 하는 한기대 특유의 교육과정,
장기현장실습제도, 캡스톤디자인과 같은
아주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교육이 일상화돼 있는
그런 과정을 통해서 최고의 우수인재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3년 이상 산업현장 경력자들을 교수로 채용하고 있고,
3년마다 현장을 경험하게 하고 있습니다.”

다른 대학들도 비교적 높은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건양대와 선문대, 중부대, 순천향대, 한서대는 70%대로 상위권에 올랐고,

나사렛대와 호서대, 남서울대, 백석대 등도
전국 4년제 평균인 66.3%를 넘겼습니다.

다만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국립공주대, 금강대 등은 평균을 밑돌았습니다.

한편, 지역대학 졸업생들에게 보다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선
무늬만 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의 공공기관 유치와
지역인재 채용 비율 상향이 필요해 보입니다.

B tv 뉴스 송용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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