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기 있어요_책 읽는 다락방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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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에는 좋은 뜻으로 건넨 말인데 상대방에게 도움은 커녕 오히려 불쾌감을 주거나 참견이 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요즘 나라가 어수선하고 경기가 너무 안좋다보니 자신의 인건비는 고사하고 빚을 내면서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자영업자들이 참 많죠. 이런 분들에게 “좀 더 견뎌봐, 이 또한 지나갈 거야.”
뭐, 틀린 얘기는 아니죠. 하지만 이 말이 그분들에게 위로가 될까요?
이처럼 위로는 설사 이치에 맞는 말일지라도, 그리고 아무리 그 의도가 순수하고 좋아도 상대방의 상태와 형편을 잘 모를 경우에는 자칫 잘못하면 안 하니만 못한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그래서 누군가를 위로한다는 게 생각보다 조심스럽고 쉽지 않은 일인데요, 오늘은 위로란 무엇이고 왜 우리는 위로가 필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위로를 해야 하는 것인지 같이 생각해보았으면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내가 여기 있어요]입니다.
불광출판사에서 펴냈구요, 프랑스 파리 생트안 대학병원 정신과 의사이자 긍정심리학 전문가인 크리스토프 앙드레가 쓴 책입니다.

*지은이_크리스토 앙드레 / 옮긴이_안해린 / 펴낸곳_불광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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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content was produced with the creator’s commentary and review of the book. All videos on this channel were produced with permission from the copyright holder.

*음악 작곡/연주 [그린,쉼_green rest]
   / @green_r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