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 후보 토론회…일자리 성과·아산항 개발 공방 / KBS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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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재선에 도전하며 시정 연속성을 강조하는 민주당 오세현 현 시장과 민주당 출신 시장의 4차례 연임 도전을 막겠다는 국민의힘 박경귀 후보는 민선7기 성과를 놓고 초반부터 날을 세웠습니다.

[오세현/민주당 아산시장 후보 : "저와 아산시 공직자들은 발이 부르트도록 현장을 뛰어 95개 기업, 16조 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 기업유치에 성공했습니다."]

[박경귀/국민의힘 아산시장 후보 : "제대로된 상업 기반도 갖추지 못한 주먹구구식 신도시개발, 아산에서 벌어서 천안에서 소비하는 기이안 현상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습니다."]

지난 4년간 일자리 5만개 창출의 허실을 놓고 전시행정과 고용노동부 공식 통계라는 주장이 대립했습니다.

[박경귀/국민의힘 아산시장 후보 : "단기 아르바이트 자리와 그 필요한 자리가 있습니다. 그 다음에 진정한 전일제 일자리를 구분해서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려는 노력을 해야한다. 이걸 묶어서 그렇게 하다보니까."]

[오세현/민주당 아산시장 후보 : "비록 그렇다손 치더라고 저희 아산시는 인근의 천안이나 당진이나 서산 아니면 다른 자치단체에 비해 상용근로자 수도 월등히 많은..."]

아산항 개발을 놓고도 비현실적 정책과 정책 부재라는 공방이 오갔습니다.

[오세현/민주당 아산시장 후보 : "물류장과 계류장에 관련된 계획을 넣었는데요. 부결된 이유가 갯벌이 살아있고 갯벌을 보호하라는 의미로."]

[박경귀/국민의힘 아산시장 후보 : "이 산업도시에 항구를 얹게되면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되는 겁니다. 우리 백년 미래를 위해서는 지금 준비를."]

이밖에도 오 후보는 박 후보의 잃어버린 12년이라는 구호는 구체성 없는 정치선동이라고 폄하한 반면

박 후보는 개발지역에 포함된 오 후보 부인의 토지와 원룸 소유권 변동 등 부동산의 적절성 여부를 따지는 등 양보없는 설전을 벌였습니다.

KBS 뉴스 임홍열 입니다.

편집:임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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