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문학의 특징 5가지를 로마시대에서 중세까지의 역사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중세를 왜 어둠의 시대라고 말할까요? 상상력과 이야기가 넘쳐나는 중세시대로 초대합니다

#중세문학 #도시책방 #영웅서사시

00:00 인트로 : 중세의 언어 : 라틴어와 생활 통용어
01:08 로마에서 중세로의 간단한 역사 : 중세를 왜 어둠의 시대라고 하는가?
09: 01 중세 문학의 5가지 특징

안녕하세요
중세를 우리는 어둠의 시대라고 합니다.
화려하고 세련되었던 인간의 문화가 융성했던
헬레니즘의 계승자 로마제국이 무너지고
그자리에 어떻게 인간이 신과 종교의 이름으로
인간을 지배하는 신중심의 중세가 나타났을까요?
인간의 눈에 아름다운 예술과 조화를 배제하고
하늘로 하늘로 높이기만 했던 중세의 성당은
어떤 이유로 만들어졌을까요?

중세는 모든것이 신의 뜻이라고 했지만
결국 인간이 종교와 신앙을 이용하여
권력과 정치에 사용했던 신앙을 악용한 시대이기도 합니다.
인간의 이성과 합리가 철저하게 무시된 만큼
이후 르네상스 시대에는 다시 로마 제국의 재건을 부르짖으며
인간 중심으로의 복원을 외치게 되죠.

어둠의 시대가 늘 어두웠던 것은 아닙니다.
중세시대에는 고전의 많은 원형의 이야기가 탄생했고
무지는 오히려 상상력을 자극하여 수많은 신화와 영웅서사시가 탄생했습니다.
베어울프, 니벨룽겐의 노래, 롤랑의 노래, 트리스탄과이졸데,
그리고 중세 문학의 최고 절정이라고 여겨지는
단테의 신곡까지 읽는 내내 중세 시대 사람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느꼈습니다.

낯설고 멀게 느껴지는 중세 문학을 역사의 흐름과 함께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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