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속도 내는 미국 내 전기차 공장…조지아주 “IRA 차별 개선 돕겠다”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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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룹의 전기차 전용 공장은 조지아주의 대표 항구 서배너에서 차로 30분 거리의 고속도로 옆에 지어지고 있습니다.

부지 전체는 약 12 ㎢, 이 땅 한가운데 여의도 면적보다 조금 큰 4㎢에 공사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맨 땅이 드러난 곳이 공장이 들어설 지역입니다.

공사는 10월 말 착공을 목표로 터 다지기 작업이 진행 중인데요,

당초 계획보다는 6개월 정도 앞당겨진 겁니다.

[제이슨 챔블리스/공사 업체 관계자 : "저희가 하는 일은 7백 에이커(2.8㎢)와 250에어커(1㎢ )크기의 콘크리트 기초를 만드는 겁니다. 대지 정리는 8월 초에 시작했는데 굉장히 빨리 진행하고 있습니다."]

콘크리트 기초작업은 이달 말 끝날 예정입니다.

현대차 그룹은 2024년 하반기로 완공 시기를 앞당기겠다는 목표인데 실제 공정을 보면 더 빨라질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8천 명이 넘는 공장 근로자를 위한 배후 시설 조성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애나 채핀/브라이언 카운티 개발청 대표 : "소매와 상업 시설은 건설 중입니다. 그래서 현대차 공장 용지 길 건너편에서 진행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곳곳에서 건물 공사가 이뤄지면서 건축 자재를 비롯해 각종 집기 등을 판매하는 이 상점은 매출이 치솟고 있습니다.

[조던 맥케이/건축자재 업소 사장 : "이 지역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이미 증가하고 있습니다. 저한테는 아주 좋은 소식이죠. 계속 성장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한국을 방문해 전기차 전용 공장의 조기 완공 문제를 협의한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장관은 KBS 취재진과 만나 한국의 인플레 감축법 대응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팻 윌슨/조지아주 경제 개발 장관 : "우리는 무슨 일이 있어도 워싱턴에서의 그들의 노력을 지지할 겁니다. 기업들이 워싱턴 DC에서 도움이 필요할 때 조지아 주 정부는 지원할 수 있는 것을 할 것입니다."]

현재로선 11월 미 중간선거 이후 법 개정을 통해 전기차 전용 공장 완공 전까지 보조금 제외를 유예하는 방안이 최적의 해결책 중의 하나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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